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지원단(단장 정재우 환경공학과 교수)과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신용욱 항노화신소재과학과 교수)는 1월 18일 오후 3시 칠암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HFBG-(주)리너지 간 투자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HFBG(Happy Family Business Group)는 ‘화락바베큐치킨’, ‘행복한찜닭’ 등 국내외 300여 가맹점을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운영 그룹이다. (주)리너지는 튀김 부스러기에서 폐식용유를 추출하는 기술을 가진 경상국립대 칠암보육센터 입주업체이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 윤성관 시의원 주도로 1월 9일 서울시 제이원창업투자 회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진주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이뤄진 결과이다. 이날 투자협약 체결식에 진주시의회에서는 경제복지위원회 윤성관 위원장, 김형석 부위원장, 최민국·최지원 시의원이 참석했다. 진주시청에서는 하미선 기업통상과장, 안영훈 창업지원팀장, 이현정 우주항공사업단 기업유치팀장이 참석했다. ㈜HFBG에서는 한선우 회장, 안선진 GCL, 홍민기 본부장이 참석했고, ㈜리너지에서는 이미애 대표, 김진환 부사장, 김강수 이사, 김상훈 총괄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제이원창
김정환(34) 영남대 약학부 교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지 ‘네이쳐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IF 38.3)에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 연구팀과 미국 오리건 주립대 연구팀이 협력해 발표한 이번 논문은 유전자 치료 전달체로 주목받는 나노입자를 표적장기로 전달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특성 및 문제점을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바이러스 기반 전달체 경우 면역원성, 제한적인 유전자 봉입량, 대량생산의 어려움 등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메신저RNA(mRNA) 기반 코로나 백신에서 사용된 비바이러스성 전달체인 ‘지질 나노입자’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mRNA 백신 전달체뿐만 아니라 간(Liver)을 표적으로 하는 유전자 치료 전달체로도 뛰어난 임상적 효능이 확인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나노입자가 간으로 축적되는 원리를 설명하고, 다양한 나노 기반 유전자 전달체들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이와 함께 간 이외 장기를 표적으로 하는 유전자 치료제 전달의 해부생리학적인 어려움을 제시하고, 비바이러스성 전달체의 개발 동향 및 차세대 연구 전망을 소개했다. 김 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하는「2023년 공공기관 입사수기 공모전」고졸채용 분야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 표창인 최우수상을 17일 HUG 서울북부관리센터 김남호 주임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남호 주임은 주경야독으로 용접공으로 일하며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여 HUG에 입사한 경험을 공모전에 제출하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2024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개막식에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 이은 ‘공공기관 취업 성공 이야기’ 무대 행사에서 김남호 주임은 일과 취업 준비를 병행한 3년간의 과정과 입사 성공 노하우, HUG에서 하고 있는 업무 등을 취업 준비생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태 HUG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고졸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별도 전형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HUG는 18일까지 열리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여하여, 상담 부스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HUG의 채용정보와 업무 등을 소개할 예정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황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16일(현지시간)에는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중 한 곳인 두산 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지난 2018년 맺은 협력 MOU를 갱신했다. 같은 날 황 사장은 체코 플젠에 위치한 서보헤미아 대학교를 방문, 인력양성 및 R&D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체코와 학계 협력을 긴밀히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또한 프라하체코기술대학교(CTU), 브르노공과대학교(BTU), 그리고 서보헤미아 대학교와 교환학생, 공동연구 및 원자력 에너지 교육 분야 상호 교류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편, 황주호 사장은
KAIST(총장 이광형)가 2024년 창업기업 100개 배출을 목표로 새로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IR 컨설팅(IR Consulting)’은 딥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우수 교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세계 시장에서 기업 가치와 기술 가치를 보다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KAIST 창업원(원장 배현민)은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꾸려 컨설팅을 희망하는 교원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시장성·경제성·권리성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마케팅·사업 추진·엑시트 전략 등을 함께 수립한다. 우수 교원 창업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전 단계를 관리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산업계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개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한다. ‘패스트 프로토타이핑(Fast prototyping)’은 KAIST 교원 및 학생이 창업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단기간
□ 본부장 및 소장 임명 ▲ 물리측정본부장 권수용 ▲ 화학소재측정본부장 이경석 ▲ 전략기술연구소장 강상우 ▲ 바이오의료측정본부장 이진환 ▲ 성과정책본부장 강노원 □ 그룹장 임명 ▲ 광도측정그룹장 임선도 ▲ 길이형상측정그룹장 이혁교 ▲ 열유체측정그룹장 강웅 ▲ 음향진동초음파측정그룹장 조완호 ▲ 비파괴측정그룹장 박춘수 ▲ 가스측정그룹장 정진상 ▲ 무기측정그룹장 허성우 ▲ 유기측정그룹장 최기환 ▲ 첨단소재측정그룹장 권지환 ▲ 소재물성측정그룹장 정수용 ▲ 바이오물질측정그룹장 배영경 ▲ 나노바이오측정그룹장 이상원 ▲ 의료융합측정그룹장 도일 ▲ 방사선측정그룹장 김정호 ▲ 방사능측정그룹장 황상훈 ▲ 양자자기센싱그룹장 심정현 ▲ 양자광학그룹장 박희수 ▲ 양자소자그룹장 심승보 ▲ 양자전기자기측정그룹장 이형규 ▲ 양자질량측정그룹장 김동민 ▲ 원자양자센싱그룹장 권택용 ▲ 반도체디스플레이측정그룹장 제갈원 ▲ 우주극한측정그룹장 김학용 ▲ 수소에너지그룹장 정낙관 ▲ 미래선도연구장비그룹장 박인용 ▲ 전자파측정그룹장 조치현 ▲ KPS국가시간그룹장 허명선 ▲ 기술사업화그룹장 한성 □ 센터장 임명 ▲ 글로벌협력센터장 황인용 ▲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 백승욱 ▲ KRISS Academy장 김숙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김기원 명예교수가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사)한국차인연합회 송년차담축제’에서 ‘올해의 명예차인상’을 수상했다. 김기원 명예교수는 한국 차 문화에 관심이 깊어 진주차인회와 (사)한국차인연합회 창립에 적극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차인연합회 감사를 18년간 역임했다. 1981년 5월 25일 진주시 촉석루에서 열린 ‘한국 차의 날 선포식’의 총괄추진위원장을 맡아 진주를 차 문화 수도로 불리도록 기반을 닦았고, 한국 차 민요를 최초로 채록하기도 했다. 김기원 명예교수는 한국차학회를 창립해 부회장, 회장을 거쳐 현재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차회 원로회의의 초대 의장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차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지난해 12월 25일에는 진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감사패를 받았고, 12월 30일에는 양산 천성문인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의회 의장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김기원 명예교수는 옛 경남과기대의 초대 박물관장, 초대 청담사상연구소장, 도서관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 차 재배≫와 시집 ≪녹차빛 향기≫ 외 칼럼집 등 다수가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기업지원특화센터(ICC)는 1월 10-15일 일본 소카대학교와 ‘2023학년도 동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해외 대학과 교과목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주는 교과목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동철 탄소중립 ICC 센터장, 한승훈 부센터장, 김종혁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인솔했다. 학부생 20명은 팀을 이루어 탄소중립과 관련한 기술 및 기계시스템과 관련한 인공지능 기술을 시연함으로써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경상국립대 기계시스템공학과와 일본 소카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는 최근 활발한 국내외 기술 교류에 힘입어 좋은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교는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공유하고 한국과 일본 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기술과 문화를 교류·협력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참여 학생들은 6개 팀을 구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 외국의 탄소중립 현황 등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글로벌
지난 1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부하라 국립대학교가 학술 심포지엄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주관한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실크로드 중심에 위치한 사마르칸트 국립대학교(Samarkand State University)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2,500여 년 고도에 위치한 부하라 국립대학교(Bukhara State University)와 공동으로 추진하여 양국의 대학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열렸다. 이번 학술 교류는 지난해 6월 영남대 방문단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주요 대학과 약속한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중앙아시아 전체에서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우즈베키스탄 주요 5개 대학의 적극적인 교류 요청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새마을학을 비롯한 영남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학문 분야를 시작으로 학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대학의 공공성과 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 1부에서는 이은정 영남대 박물관장과 딜푸자 쥬라쿨로바 사마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 취임 인사차 만들어진 자리로 두 사람은 경제계 현안 및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최우석 산업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섬유업체 I社, 비대면으로만 교신했던 독일의 BIG 바이어와 전시회 현장에서 첫 만남 한국관 참가기업 I사는 오랜 기간 독일 개인보호장비(PPE) 분야 대기업 S사로부터 원단을 수주하기 위해 발수 성능 강화, 수축률 향상 등 품질 개선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이메일,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교신으로는 영업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중, KOTRA와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의 지원으로 참가한 독일 뒤셀도르프 산업안전 전시회(A+A)에서 S사 담당자와 첫 대면 상담을 갖고 23만불 규모의 오더를 확정지었다. I사 대표는 “당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의 대기업으로부터 원단을 수주했고, 지속적인 재주문이 예상되어 큰 의의가 있는 전시 참여였다”고 전했다. 섬유업체 L社, 현장에서 활발한 영업으로 계약까지 독일의 P사는 작업복에 사용되는 고강력 코듀라 원단을 독일업체에서 공급받고 있지만 납기와 비용에 대한 부담이 많았다. 그러던 중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난 국내 L사의 원단으로 기존 제품을 대체함으로써 납기,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전시회 이후 후속 미팅을 요청했다. 양사는 현재 20만불 규모의 초도 주문을 협의 중이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이 15일 부산 연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린 시절 아무것도 없었던 저를 패기와 열정 하나 믿고 최연소 국회의원, 장관, 청와대 대변인까지 만들어 주셨던 연제구민을 위해 보은의 마음을 담아 다시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며 “연제구민의 사랑과 은혜에 반드시 보답 할 것이며 더 낮은 자세로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고 말했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은 이어 “지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연제의 변화를 열망하는 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며 “실패를 통해 한발 물러서서 절실히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을 보내며 뒤돌아보니 보이지 않던 것이 보였고 딸처럼 아껴주시던 연제구민들의 그 사랑이 얼마나 깊고 소중했는지 새삼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고 적었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은 “그 동안 독일에서 공부하고 배워온 좋은 제도와 정책을 연제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 내어 연제구의 힘찬 도약을 약속 드립니다”고 강조했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은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의 초청을 받아 방문학자(Visiting Fe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공동으로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년 스마트팜 해외진출 지원사업 유관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총 8개 스마트팜 및 수출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우리 스마트팜 기업에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KOTRA, 한국농어촌공사 외에도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스톱 수출 수주지원단,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가 참여하며, 150개사가 넘는 스마트팜 기업들이 설명회 참가를 신청해 해외진출에 대한 높은 의지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글로벌 기술동향, 중동 스마트팜 정책 및 법률, 그리고 2023년 스마트팜 해외진출 성공사례에 대해 다룬다. 특히, 몽골 수직농장 시범 프로젝트 수주 사례와 CIS 지역 곡물선별기 프로젝트 수주 사례를 통해 스마트팜 해외진출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 스마트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관별 2024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내용을 다룬다. ▲KOTRA의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약 체결 LH는 16일, 남양주시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최초로 남양주왕숙2 지구에 수소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수소경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도시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소도시’는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한 도시이다. 도시 내 수소 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실제 수소가 적용된다. LH는 지난 ’21년에 수소도시 사업모델 구상 및 사업화 방안을 수립했으며, 남양주시와 함께 수소도시 인프라 조성을 추진해 왔다. ’22년에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 내용 및 기대효과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는데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오는 ’26년까지 국비 등 400억 원을 투자해 공동주택, 모빌리티, 이송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바이오가스를
음악은 세계 공통어로 불릴만큼 문화적 보편 요소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양한 문화권의 환경 차이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본능’은 어느 정도 공유될 수 있는 것일까?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정하웅 교수 연구팀이 인공신경망 모델을 활용해, 사람 뇌에서 특별한 학습 없이도 음악 본능이 나타날 수 있는 원리를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학자들은 다양한 문화권에 존재하는 음악의 보편성과 차별성을 규명하고, 어떻게 이런 공통성이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고자 시도해 왔다. 2019년 세계적인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게재된 연구를 통해 민족지학적으로 구분된 모든 문화에서 음악을 만들어 내고, 유사한 형태의 박자와 멜로디가 사용된다는 것이 발견됐다. 또한, 신경과학자들은 우리 뇌의 청각 피질(Auditory cortex)에 음악 정보처리를 담당하는 특정한 영역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인공신경망을 사용해, 음악에 대한 학습 없이도 자연에 대한 소리 정보 학습을 통해 음악 인지 기능이 자발적으로 형성됨을 보였다. 연구팀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대규모 소리 데이터(AudioSet)를 활용해, 인공신경망이 이러한 다양한 소리 데이터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