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저소득층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 이하 ‘부산 남구’)에 전액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HUG에서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부산 남구 지역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기부금 전달식은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과 윤명규 HUG 자산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남구청장실에서 진행되었다. 윤명규 HUG 자산관리본부장은 “HUG 직원들이 달성한 혁신 성과로 받은 정부 포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HUG는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지난해 전세사기 적극 예방을 위한 안심전세App 출시, 신속한 보증이행을 위한 법률절차 간소화 추진 등 ‘민·관·공 협업을 통한 범정부적 전세피해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6일 해외 바이어 품목 데이터 정비에 기여한 공로로 해당 프로젝트 참가 11명에 대해 KOTRA 사장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은 빅리더 아카데미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총괄운영 경남대 전종식 교수)중 KOTRA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들로, 동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청년들을 모집하여 AI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KOTRA는 청년 AI 인재들을 위해 ’20년부터 4년 연속 디지털 무역 관련 분석과제를 기획하고 멘토링을 제공해 왔다. 특히 ’22년에는 중국 요소수 사태를 계기로 해외관세청 고시정보의 중요성에 착안해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교역 5개국의 관세청 고시정보 서비스를 기획하고, 청년 AI 인재들과 협업해 KOTRA 빅데이터 플랫폼인 트라이빅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청년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바이어 데이터를 국제표준인 HS·CODE 6단위에서 더 상세한 한국기준 HS·CODE 10단위(HSK·10)로 전환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제공통인 HS·CODE 6단위는 약 6,000개의 품목을 분류하는 반면, 한국기준 HSK·10은 약 12,00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15일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상국립대학교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의 위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및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거의 제반 사항에 대한 협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선거일, 선거기간, 선거인명부 작성, 투표방식 및 투표시간, 선거관리 인력·시설·장비 등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는 4월에 있는 국회의원선거 등을 고려하여 2월 7일(수)에 실시될 예정으로, 후보자 등록 기간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선거기간은 1월 25일(목)부터 2월 7일(수)까지이다. 한편, 진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1월 16일(화) 오후 2시에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3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민병익 총추위 위원장(행정학과 교수)은 “통합대학 출범 후 전체 구성원의 직접 선거를 통해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정하는 매우 뜻 깊은 의미를 갖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등 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사업을 본격 시행하기 위해 공동중개기관으로 민간기술거래기관(이하 ‘민간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보와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기술이전 공동중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기술(이전받고자 하는 기술)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민간기관은 기보로부터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탐색·매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공동중개를 통해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면 민간기관은 중개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어 민간기관의 수익성 강화 및 시장 내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14년부터 10년 동안 총 8천6백여 건의 공공기술을 중소벤처기업에 이전 해온 국내 기술거래시장 선도기관으로, 전국 단위 기술거래 전담조직인 기술혁신센터 8개와 AI기반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
분양가격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023년 1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였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 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3년 12월말 기준 5,261천원으로 전월 대비 1.51% 상승했다. 분양세대수 2023년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7,397세대로 전년 동월(11,304세대)대비 54% 증가하였다. 2023년 12월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12,646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878세대, 기타지방은 3,873세대가 신규 분양되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구로구(구청장 문헌일)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35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18개) 및 신한은행과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올해도 구로구를 시작으로 다수의 기초지자체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하는 매출액 500억원 미만의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구로구는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기존 체결 협약 지원 혜택을 더해 서울시 구로구 소재 기업은 서울시 50%, 신한은행 20%와 이번 구로구 20% 추가 지원까지 최대 90%의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준다. 조충행 전략사업부문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CES 2024’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443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Microsoft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 Bosch의 AI 솔루션 자회사인 AI Shield 최고경영자 마녹쿠마르 파르마르 등 글로벌기업 주요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특히 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등 분야에서 사회적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혁신형 중소 스타트업들이 해외바이어들에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하였고, 공기 살균 기술로 참가한 ㈜에어몬 이종훈 대표는“이번 통합한국관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파트너를 발굴했고, 추후 계약예상액이 1천만 달러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산업부와 KOTRA는 CES 현장에서 통합한국관 참여기업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였다. 1월 10일 KOTRA 주관으로 개최한 ‘K-이노베이션 데이’에서는 IBM, Walmart, Fedex 등 16개 기업과 우리 기업의 개별상담을 주선하고, 해외 벤처캐피털·바이어 등 100여개사가 참석한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수요처 발굴 및 기술
KAIST(총장 이광형) 총동문회(회장 정칠희)가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권혁웅 한화오션(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이태억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 등 4명이다. 지난 한 해 동안의 공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발하며, 시상식은 13일(토)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및 사회봉사 등으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1992년 제정해 지금까지 12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권혁웅(생명화학공학과*舊 화학공학과 석사 83, 박사 88 입학) 한화오션(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1985년 한화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하며 한화에너지와 한화토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화그룹의 에너지 사업 성장을 이끈 주역이자 한화그룹의 숙원 과제였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영 정상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영재(화학과 석사 81 입학) ㈜대덕 대표이사 사장은 40년간 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4단계 두뇌한국21(BK21FOUR) 경남바이오·의료빅데이터신산업혁신인재육성사업단(단장 노현수 생명과학부 교수)과 바이오헬스산업선도인재양성교육연구단(단장 나병국 의학과 교수)은 1월 12일 가좌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공동 심포지엄은 두 교육연구단의 해당 학과인 대학원 바이오의료빅데이터학과와 융합의과학과 학생들이 바이오의료·바이오헬스 산업과 관련한 최신 연구 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 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바이오·의료빅데이터신산업혁신인재육성사업단에서는 ▲유전자가위(CRISPR/Cas9 system)를 이용한 영지버섯의 형질연구(엄혜랑 학생) ▲특정 환경의 모든 미생물의 DNA를 집단으로 분석하여 그 다양성과 기능을 파악하는 연구 기법인 메타유전체학(metagenomics)과 관련된 실습(이예진, 우동우 학생) ▲비결핵 항산균 감염 치료에 대한 연구에 유전자가위(CRISPRi system)를 이용하여 병원균과 항생제 간 상호작용 확인(응우엔 탄 쾅 학생) 등의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바이오헬스산업선도인재양성교육연구단에서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사용되는 여러 억제제(Bcr-
LINC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3년 가족회사 초청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 LINC3.0 사업 참여 가족회사 추진성과 전시 및 발표, 정보교류와 공유협업, 그리고 LINC3.0 사업단의 특화분야 성과 확산, 기술 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LINC3.0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LINC3.0 사업단 가족회사를 비롯해 LINC3.0 공유·협업 대학 관계자, 참여 지역 유관기관 및 대학, 대구경북 지역기업협회 회원사 등에서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방시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추진 선포 ▲영남대 LINC3.0 사업단 소개 ▲특화분야 ICC 기반 성과확산 및 성과보고 ▲산학연관 공동연구 활성화 ▲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가족회사 성과품 전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성과와 학생창업 성과 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영남대 LINC3.0 사업단 배철호 단장은 “이번 행사는 LINC3.0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회사의 추진 성과
LH 정보공개평가 우수등급 달성 LH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사전정보공개·원문공개·청구처리·고객관리 모든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4.58점이 상승한 96.65점으로 1등급이 향상됐다. 공기업 유형 평균 93.87점보다 2.78점이 높은 점수이며, SOC 공기업(8개) 중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타 공기업 대비 높은 문서목록 공개율(99.94%), 국민 관심정보 사전발굴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보공개 향상 노력 LH는 지난 ‘22년 이후, 매년 전사적 정보공개 향상방안을 수립해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해 왔다. ‘22년도에는 임원급 이상 결재문서의 원문공개율 제고, 비공개 사유 명확화 등 정보공개의 적극성과 투명성을 강화했고, 지난해에는 고객 모니터단 운영, 홈페이지 내 자주 찾는 정보 TOP 10 신설, 생산문서 목록 전체 공개 등 선제적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 알 권리 실현에 노력해 왔다. 향후 계획 LH는 앞으로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더욱 정보공개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LH 이한준 사장은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금융을 지원하는 G-ABS(녹색자산유동화증권)를 상반기 1,2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보의 G-ABS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년간 이차보전(중소기업 4%p, 중견기업 2%p)하고, 신보 또한 3년간 편입금리를 0.2%p 추가 인하하는 유동화상품이다. 이를 활용해 지난해 74개 중소·중견기업이 약 58억원의 이자를 지원받아 조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올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이 60억원에서 2배 이상 확대됨에 따라, 신보는 올 3월부터 작년 G-ABS 연간 발행금액 1,555억원과 비슷한 규모인 1,200억원의 G-ABS를 상반기 내에 발행할 예정이다. G-ABS 발행을 희망하는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은 이달 15일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신용보증기금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는 G-ABS를 활용해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이 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목) 밝혔다. 기보는 2019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처음 실시된 이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행안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시행하였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개방형 포맷을 적용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은 ㈜케이아그로(대표 김명훈)에 ‘바이오차 혼합깔짚을 이용한 악취저감 및 부숙도 촉진’(연구책임자 서동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교수) 기술을 이전했다. 가축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폐수·먼지·소음 등 다양한 사안이 국민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악취 민원 건수는 2001년 2760건에서 2021년 1만 3616건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축산 악취 민원은 비중이 가장 높다. 또한 2020년 3월 25일부터 가축분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가축분뇨를 퇴비화하여 배출하는 농가는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러한 가축사육 환경의 변화로 인해 앞으로 가축 사육은 바닥 깔짚 관리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현재 한우 및 육우를 사육하는 우사·계사에서의 바닥 관리는 대한민국 축산업이 직면한 큰 문제 가운데 하나이다. 지금까지 깔짚으로 톱밥과 왕겨 등을 사용해 왔으나, 가격경쟁력 악화와 악취 발생 및 퇴비 부숙도 불량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체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케이아그로에 이전한 기술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메이동물메디컬센터(전주시 완산구) 장정석 원장이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 출연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장정석 원장은 1월 11일 오전 11시 20분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먼저 1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김곤섭 연구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강태경 대외협력과장, 대외협력과 관계자와 메이동물메디컬센터 장정석 원장 내외, 수의과대학 김상현 학장, 조재현 부학장, 유도현 교수 등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전달, 기부증서 전달, 기념 촬영, 기부자 인사 말씀, 부총장 감사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5년 개원한 메이동물메디컬센터는 현재 호남 최대규모의 2차 동물병원으로서 반려동물들이 빠르고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첨단 의료 장비와 365일 24시간 응급시스템으로 동물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메이동물메디컬센터 장정석 원장은 1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해마다 소중한 기부를 통하여 총 5000만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장정석 원장은 “경상국립대 유도현 교수와 함께 어려웠지만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