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ICT혁신인재사업단’(단장 이왕상 전자공학과 교수)은 1월 10일 오후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본사 회의실에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대표이사 안현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학제 문제중심학습(PBL) 기반의 연구 교육과정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를 양성하고 ICT혁신인재4.0 과제에 참여하는 학생의 현장 교육실습에 협력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우주항공 설계분석 전문기업으로 ‘설계 해석 기술’, ‘제작 공정 기술’, ‘수리(Repair) 기술 개발’ 등 국방·우주·항공 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경상국립대 ICT혁신인재사업단은 미래사회 수요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ICT 융·복합기술 관련 인력양성과 및 연구개발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항공·모빌리티·국방 분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형상 기억 고분자(이하 SMP, Shape Memory Polymer)는 마치 사진을 찍듯이 물질의 형태를 기억하고, 그 기억을 재현하는 독특한 소재다. 이 소재는 온도에 민감하여 온도 변화에 따라 물체의 형태를 임시로 변형시키고, 다시 특정 온도 이상 가열되는 경우 형태가 자동으로 복원된다. 최근 SMP의 뛰어난 기억 능력으로 전사(transfer) 공정의 정밀도와 효율을 높인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석 교수 · 통합과정 김준형 씨, 미국 일리노이대 어배너-섐페인 캠퍼스(UIUC) 기계공학과 손창희 박사 연구팀은 SMP를 사용해 표면의 형태나 구조에 상관없이 물질을 마이크로미터(μm) 규모에서 전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테크놀로지스(Advanced Materials Technologies)’ 뒷표지(back cover) 논문으로 선정됐다. 전사 공정은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공정에는 물질이나 패턴을 옮기기 위한 접착제인 스탬프(stamp)가 필요한데, 스탬프는 물질을 부착했다가 목표 지점에서 다시 분리하기 위한 선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진흥청(Saudi Export Development Authority, 이하 “SEDA”)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 수출지원 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SEDA는 사우디 제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2013년에 설립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수출진흥기관이다, 이번 SEDA의 KOTRA 방문은 사우디 측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SEDA는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세계 유수의 수출진흥기관을 물색하던 와중, KOTRA의 최근 활약상을 주시하며 적극적으로 노하우 전수를 요청해 왔다. KOTRA는 새해 벽두부터 한국을 찾은 SEDA에 이틀에 걸쳐 ▲4대 디지털플랫폼 ▲데이터 분석지원 및 관리 정책 ▲디지털 무역지원 모델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비대면 시대,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국가 간 거래를 활성화할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해외 유관기관에서 KOTRA를 빅데이터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벤치마킹 기관으로 꼽은 것은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중심 수출지원 노력의 결실”
박대출 의원 ( 국민의힘 , 경남 진주갑 ) 이 10 일 ‘ 넥스트 반도체 ’ 로 각광받는 ‘ 바이오분야 ’ 집중육성과 지원을 위해 ‘ 생명공학육성법 ’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 ‘ 생명공학육성법 ’ 은 40 년 전인 1983 년 제정된 ‘ 유전공학육성법 ’ 으로 시작 , 생명공학 관련 정부 계획 수립과 연구개발 지원 , 산업화 촉진 등 생명공학 분야 전반에 대한 지원 사항을 명시 , 그동안 우리나라 바이오분야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기본법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 그러나 최근 바이오 분야에서 유전자 가위,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등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이 등장하면서 유망기술 발굴과 지원 확대의 중요성이 커지고 , 최신 기술발전의 흐름과 환경변화에 맞게 제도와 규정을 정비해 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 이러한 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 생명공학육성법 ’ 개정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입법계획에도 포함돼 있었다 . 개정안에는 유망한 바이오 기술을 지정하여 집중육성하고 , 새로운 바이오 기술의 표준화를 위한 지원 , 기술의 실증과 시제품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신설했다 . 또 기존 법에 규정되어 있던 융복합 연구와
KOTRA(사장 유정열)는 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AI 활용, 실거래 데이터 기반의 수입확률 분석·매칭 지원사업’을 지난해 9월 시범 도입한 이래, 세계 각지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KOTRA는 자체적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토대로 AI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수입확률이 높은 해외바이어를 예측했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신규바이어 발굴과 수출 성약율을 높이는 새로운 수출지원 방식을 개발했다는 의미가 크다. 먼저 자체 확보한 실거래 데이터와 관련해서는 21개국 770만 건의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해 해외바이어의 수입 수요를 예측했다. AI를 활용해 경쟁국으로부터 유사 품목을 수입하고 있는 바이어 중 수입 확률이 70% 이상 되는 바이어를 예측했고, 이를 국내기업과 매칭시키는 방식이다.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한 케냐 나이로비무역관에서는 폴리프로필렌을 수출하는 국내 K사에 한국 제품을 한 번도 수입해 본 적 없는 바이어를 추천해 9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또한 AI 기반의 바이어 분석으로는 기존 러시아와 인도산 비철금속 분야 제품을 수입하던 현지 바이어의 거래선 전환 수요가 크다는 점도 발견했고, 국내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최근 친환경 수소 자동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과 직결된 필수 요소인 수소 센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빠른 수소 누출 감지를 위한 핵심 성능 지표인 센서 감지 속도의 경우 1초 이내로 감지하는 기술이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 이에 세계 최초 미국 에너지청(U.S. Department of Energy) 기준 성능을 충족하는 수소 센서가 개발되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KAIST 조민승 박사(전기및전자공학부 윤준보 교수팀)가 현대자동차 기초소재연구센터 전자기에너지소재 연구팀, 부산대학교 서민호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모든 성능 지표가 세계적인 공인 기준을 충족하면서 감지 속도 0.6초 이내의 기존보다 빠른 수소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상용화된 수소 센서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수소 감지 기술 확보를 위해 KAIST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2021년부터 차세대 수소 센서 개발에 착수했고, 2년여의 개발 끝에 성공하였다. 기존의 수소 센서 연구들은 수소 센서에 많이 활용되는 팔라듐(palladium, Pd) 소재에 촉매 처리를 하거나 합금을 만드는 등 주로 감지 소재에만 집중하여 연구됐다. 이러한 연구들은 특정
【부서장】 ◇ (1급 승진) ▲성과평가실 김현 ◇ (2급 승진) ▲글로벌협력센터 이종석 ◇ (전보) ▲홍보실 김정우 ▲데이터혁신센터 김종철 ▲기술평가부 고준호 【지점장】 ◇ (1급 승진) ▲사상 조대홍 ◇ (2급 승진) ▲오산 이관우 ▲군산 이명길 ▲대구재기지원센터 이경락 ◇ (전보) ▲구로 오은식 ▲의정부 윤민호 ▲서울문화콘텐츠금융센터 김상호 ▲시화 박문수 ▲대전 남재현 ▲천안 장영식 ▲대전동 소인섭 ▲아산 주재읍 ▲대전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양정호 ▲달성 이태종 ▲순천 정영삼 【수석팀장】 ◇ (2급 승진) ▲호남지역본부 이재상 ▲중앙기술평가원 윤형덕 ▲부평 이안근 ▲경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이동규 ▲부산 안상근 ▲김해 이정우 【연수파견】 ◇ (2급 승진) ▲이원기 ▲장제중 ▲신성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부터 시세보다 저렴한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A2블록 534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가격 청약대상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원 인천가정2 공공주택지구에 위치한 A2블록 신혼희망타운으로, 청라국제도시 및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에 위치해 성숙된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는 전체 801호 중 공공분양 534호에 대해서 청약 가능하며, 나머지 세대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전 세대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으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6년 5월이며, 정확한 입주 시기는 향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호당 3억 7천만 원 수준으로 인근지역 시세대비 저렴하다. 아울러,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고,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자격, 제한사항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4.1.3)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특별
경상국립대학교가 국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법)이 가결된 데 크게 환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10일 언론배포 자료에서 이런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우주항공청법의 제정으로 우리나라가 우주항공 세계 7대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정책수립, 인력양성, 산업육성, 연구·개발, 국제협력 등에서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에 빠른 시일 안에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총장은 또 "우주항공청은 경상남도의 미래 성장동력 중의 하나인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강력하게 견인하는 정부 조직"이라며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에서 기업체수, 종사자수, 매출액 기준으로 약 2/3가 모여 있는 경상남도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기회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상국립대는 수십 년 동안 우주항공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여 집중 육성해 왔다. 2023년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우주항공·방산 분야 글로컬 허브대학’이라는 비전으로 선정됐다"며 "이제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청과 글로컬대학이라는 두 개의 엔진을 달았다. 경상국립대는 대학이 보유한 지적·인적·물적 인프라를 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일 포항시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연료전지 발전소인 ‘포항 에너지 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한수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연료전지 발전소다. 준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 이강덕 포항시 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경상북도 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 의회 의장을 비롯해 두산퓨얼셀, 벽산엔지니어링(주), 드림엔지니어링(주), 한국종합기술, 영남에너지 서비스 등 사업 참여사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의 보급과 연료전지 운영기술 확보를 목표로 약 960억원이 투입된 19.8MW 용량의 발전시설이다. 440kW급 연료전지 45대로 구성되어 연간 약 1억6천만k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4인 가구 월평균 400kWh 사용을 가정할 경우 약 33,000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포항 에너지 파크는 2021년 1월 경상북도, 포항시와 참여사 간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동안 국내 모든 연료전지 발전소의 유지보수는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공급사가 맡아왔으나 포항 에너지 파크는 한수원이 운영과 정비까지 도맡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공로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주택‧인프라가 낙후한 지역(새뜰마을)의 주택 내‧외부 환경을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하여 개선하는 사업이다. HUG는 공사의 업역인 주거복지 증진과 관련된 해당 사회공헌사업을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7년째 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16.5억 원을 기부하여 약 950여 가구를 지원하였다. 지난해에는 부산 서구, 충남 서천, 경북 청도, 충북 청주지역을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였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HUG와 ㈜KCC, ㈜코맥스, ㈜신한벽지, ㈜경동나비엔 등 민간기업이 각각 기부금과 건축 자재 등을 후원하였다. HUG 관계자는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민들에게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HUG는 앞으로도 민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전해(water eletrolysis) 공정은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없이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지만 수소 생산 효율이 낮고, 생산 비용이 높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이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STECH 신소재공학과 김종규 교수 · 통합과정 김재림 씨 연구팀은 김용태 교수 · 정상문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경사각 증착법과 니켈(Ni)로 기존 촉매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적이면서 효율 높은 수전해 촉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앞 속표지 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 수전해 공정에서는 백금과 같은 귀금속을 촉매로 사용해 수소를 대량 생산하려면 생산비용이 지나치게 높아진다. 또, 기존 박막 형상의 촉매를 사용하는 경우 생성된 수소 기포 중 일부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고, 촉매의 활성 부위를 막거나 반응물의 이동을 방해하여 공정 효율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 이하 ‘신보’)은 기업의 주요 영업활동에 근거한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는 ‘신보 품목분류체계’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데이터 축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D·D·P(Digital·Data·Platform)혁신을 통해 데이터 경제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신보는 금융·비금융 지원 과정에서 전국 영업조직의 현장조사를 통해 직접 수집 가능한 고객기업의 최신 산출물을 목록화해 기업이 창출하고 있는 부가가치 생태계 DB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보의 ‘품목분류체계’는 정부 물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조달청 ‘상품분류체계’를 기반으로 신규품목 정의를 위한 ‘특화분류체계’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설계되었으며, 현재 신보를 이용중인 약 66만개의 보증기업에 대한 품목분류 작업이 완료된 상태이다. 기업정보 기반 지능형 밸류체인 네트워크 시스템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성태응 교수는 “신보의 ‘품목분류체계’는 ‘R&D–생산(제품)–유통(공급)–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품분류체계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며 “현장조사를 통해 직접 수집된 양질의 최신 산출물들은 향후 기업의 자원결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 생태계인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펄스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하여 상온에서 전이 금속 카바이드(TMCs: Co3C, Fe3C, TiC, MoC)를 합성하는 다용도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공정은 추가 탄소원, 계면활성제, 또는 환원제 없이 진행되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합성 방법이다. 오예원 석사과정(화학과)과 띠따기리 자야라만, 민아름 연구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가 공동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와일리(Wiley)에서 발행하는 SCI 학술지인 ≪카본에너지(Carbon Energy)≫(IF: 20.50)에 게재됐다. 이렇게 합성된 TMCs는 금속-탄소 상호작용, 공유 결합 및 금속-금속 상호작용, 그리고 금속과 탄소 원자 간의 전하 이동으로 인해 수소 발생 반응(HER), 산소 발생 반응(OER), 그리고 산소-수소 발생 반응(OWS)에 대한 향상된 전기화학적 특성을 보였다. 레이저를 이용해 합성한 TMCs로 제작한 코발트 카바이드(Co3C, 2.01V)와 몰리브덴 카바이드(MoC, 1.99V) 수전해 전극은 대표적인 전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영대학원(원장 장형유)은 1월 9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경영학관에서 ‘경영대학원 제39기 최고경영자(CEO)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권선옥 교학부총장, 장형유 경영대학원장, 정택수 총동문회장, 오용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백홍규 경영대학원 연구장학재단 이사장, 수료생 19명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개식, 국민의례, 대학발전기금 및 최고경영자과정 출연금 기탁, 수료패 수여, 시상, 총장 치사, 경영대학원장 식사, 축사,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공로상은 정유돈, 모범상은 조광래·이연주·김한출, 감사상은 장구철, 최고의 리더상은 김종명, 학업우수상은 김현숙 씨가 수상했다. 경상국립대 경영대학원 CEO과정은 지역의 리더에게 최신의 경영 동향과 전략,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전반의 통찰력을 제공한다. 기업과 산업 전문가 및 전문성이 높은 교수들이 주도하는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환경의 복잡성과 변화 방향을 감지하고 탐험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도 제공한다. 권순기 총장은 권선옥 부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이수는 학문적 성과를 증명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