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AH(Airbus Helicopters㈜)가 향후 10년간 예측되는 소형무장헬기(LAH) 및 수리온(KUH) 300대 규모 생산 물량에 대한 선제적 통합발주 계약에 서명했다. KAI와 AH는 30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향후 10년간 LAH 양산 및 KUH 파생형 생산을 위한 AH 구성품 발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총 300대 규모로 LAH 양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납품되어 운용 중인 KUH의 파생형 및 잠재 수출 물량이 포함됐다. 서명식에는 KAI 한창헌 회전익부문장 전무와 AH 매튜 루보(Matthieu LOUVOT) 사업부문장 등 양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2006년 KUH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LAH 등 다양한 회전익 사업 분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사업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을 극복하고 상호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체결됐다. KAI는 단가와 납기 안정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도에 맞는 유연한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수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혁신금융을 선도할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76명의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신보는 입사 지원 준비단계에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사 준비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사전공고제를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지난 23일~24일 개최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현장상담, 라이브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모집 분야별 채용 인원은 ▲ 금융사무 56명, ▲ 기술금융 5명, ▲ 공인회계사 2명으로 나누어 선발할 예정이며, ▲ 고교 특별전형 11명, ▲ 보훈 특별전형 2명도 별도 선발해 사회통합적 채용을 강화한다. 특히 금융사무와 고교 특별전형 분야 채용인원 67명 가운데 18명은 영남권 7명, 충청·강원권 6명, 제주·호남권 5명의 ‘지역전문인재’로 채용되고, 이 중 권역별 각 2명은 고교 특별전형으로 선발된다. ‘지역전문인재’는 해당권역에 배치되며 최소 5년 이상 근무하는 조건이다. 이외에도 신보는 본점 소재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강원랜드(사장 이삼걸)와 31일(목) 부산 남구 문현동 소재 기보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하고 상호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부통제체계 취약 및 우수분야에 대한 벤치마킹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내부감사 지적사례 및 모범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자체 감사기구 인력의 지원 및 교류 등 감사업무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세부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 감사기법과 내부통제 사례 등 감사업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임직원의 반부패 청렴의식 제고를 통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하여 감사 및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집현동 새나루마을 12단지 공동주택에서 지진 발생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종특별자치시 및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군부대 등 15개 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에 따른 공동주택 붕괴 및 전기차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참여 기관들은 재난 상황에 맞춰 주민 대피, 초동대응을 시작으로 교통통제·매몰자 구조·시설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의 순서로 훈련에 임했다. 특히 기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초점을 두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재난발생시 필요한 장비와 자재, 인력을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한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 시스템(DRSS)’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훈련에 임했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어떠한 재난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신속하게 확보될 수 있도록 준비돼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30일(수) 오후 2시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이 자신의 전 생애를 되돌아보며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해 갈 수 있도록 ‘마음돌봄-아름다운정리’ 지원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지역에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심리상담·케어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총 10회) 제공한다. 동서발전은 어르신 마음돌봄 교육인 ‘나의 인생노트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웰-다잉을 이해하고 존엄한 삶의 마감 준비하며 죽음에 대한 불안을 줄여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 부장은 “어르신들이 주도적이고 존엄한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준비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역사회 돌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6월 중구지역 어르신 100가구에 온열질환 및 무더위 대비를 위한‘시원한 여름나기 침구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29일(화)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3년 제1차 국민소통혁신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발전 국민소통혁신단은 지난 2018년 시민참여혁신단으로 최초 구성된 이후 6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민참여 협의체로 ESG 분야 전문가, 국민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동서발전의 비전 달성과 미래성장을 위한 혁신활동의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6기 위원들은 정기회의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혁신계획 심의, 주요 혁신활동 의견 제시, 아이디어 제안 등 혁신추진에 국민 체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서발전 혁신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혁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국민생각함’등 국민제안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위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빈 동서발전 기획처장은 “국민소통혁신단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주신 의견들을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동서발전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성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중소기업들의 원자력 품질검증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4개월 동안 실시한 ‘2023년 CGID/EQ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기술 멘토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멘토링에는 모두 17개 업체가 참여했다. ‘찾아가는 기술멘토링’은 중소기업들의 기술 역량을 끌어올려 원자력 기자재 품질검증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2017년부터 해마다 인증을 원하는 중소기업으로 찾아가 무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사전에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앙연구원의 전문 기술진들은 이를 분석 및 평가 후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기술 솔루션과 개발 전략을 제시한다. 현재까지 총 87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멘토링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CGID 품질검증 전문기관 21개 업체, EQ 품질검증 전문기관 5개 업체 등 총 26개 업체가 품질검증 전문기관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기술멘토링 참여 기업체 경영진들과 간담회를 시행하며 상호 업무협력 및 애로사항 해결방안에 대해
KOTRA(사장 유정열)는 30일 폴란드에 투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3 폴란드 투자 실무가이드’를 발간한다. 폴란드는 △서유럽과 중동부 유럽을 잇는 지리적 이점 △서유럽에 비해 저렴한 인건비 △건실한 내수 경제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우리 기업의 투자처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으로 폴란드가 생산·물류 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폴란드의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반면 우리에게 △낯선 비즈니스 문화 △노무·세무 관행 △ESG 등 최근 부상하는 주요 규범과 이슈는 현지 투자를 고려하는 우리 기업에게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번 책자는 폴란드 투자 환경과 투자 절차부터 노무·세무 관련 실무 매뉴얼, 현지 경영 관리에 필요한 필수 사항까지 망라하여 폴란드 투자를 고려하거나 진행 중인 우리 기업이 참고할 수 있다. 또한, 폴란드에 주재하고 있는 주요 한국 정부·기관 정보와 폴란드의 주요 정부 기관 및 협회 정보, 현지 회계·법무 법인 연락처까지 담고 있어 구체적인 상담과 연락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자는 30일부터
KOTRA(사장 유정열)는 30일 염곡동 본사에서 ‘제1회 KOTRA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KOTRA가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모전이다. 「성공사례 수기」, 「아이디어 기획」의 두 부문에 대한 공모를 통해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3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KOTRA는 각 부문에서 대상·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각 2팀 등 부문별 4개 팀이 수상했다. 성공사례 대상은 KOTRA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외 웹툰시장 판로개척에 성공한 (주)노리소프트 팀이 선정됐다. 대구·경북 청년들로 구성된 이 팀은 파일데이터?오픈 API 등 KOTRA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AI웹툰 해외진출 데이터 지도’를 작성했다. 또한 이들은 데이터 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D사와 약 8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성공사례 최우수상은 KOTRA 무역통계를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분석한 팀에 돌아갔다. 이 팀은 KOTRA의 글로벌 교역데이터 약 1,000만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산단공’)과 30일(수) 전남 여수시 소재 산단공 전남지역본부에서 「전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전남지역 산업단지내 입주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지식재산의 경쟁력 강화 및 전남지역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산단공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기술평가보증·기술이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는 우수 중소기업에 R&D 성과의 지식재산화를 위한 특허출원 자문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공동 마케팅과 기보 기술이전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를 활용하여 향후 지역내 기술 기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기에 조성하도록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전성용)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체코 비소치나주 트레비치시(市)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대학생 20명, 한수원 직원 7명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봉사단은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곤충 호텔 제작 및 설치, 자전거 도로 배수로 정리 및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또, 종합병원과 사회복지센터에 모두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태권도, 한국무용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한복체험 등 문화교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과 트레비치시 간의 우정이 지속되는 것은 양측의 배려와 진심이 통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체코 현지 주민과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체코 트레비치 시청 측은“이번 봉사단의 활약으로 도시에 다시 활력이 넘쳐나고 있고, 멀리서 온 봉사단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준 덕분에 지역 주민의 칭찬 어린 목소리들이 들려오고 있다”며, “트레비치시도 한수원과 대한민국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중앙 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협력기업 ㈜우진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진은 노내핵계측기 및 제어봉위치 전송기 등 원자력 분야에 필수 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가동원전뿐만 아니라 UAE 바라카 원전에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내핵계측기, 유량계 등 i-SMR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향후 후속과제로 한수원이 추진해야 할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한, 공장을 직접 살펴보며 무더운 날씨에도 우수제품 생산에 전력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우진은 원전에 필수기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 i-SMR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한수원과 함께 미래를 대비해 나가자”며 동반 협력을 강조했다. 황주호 사장은 앞으로도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협력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협력사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행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 서울 방사선보건원 대강당에서 ‘2023년 한수원 K-에너지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모두 30명으로, 내년 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한수원의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원자력발전, i-SMR, 수력·양수발전 등 회사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온라인 기사 작성을 비롯해 카드뉴스, 영상 등 각종 홍보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또한, 회사 주요 행사의 현장취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7월 13일부터 4주 동안 회사 대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모집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창의적인 활동들이 원자력발전 등 회사 주요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HD현대중공업㈜이 교육훈련체계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KAI와 HD현대중공업은 8월 28일(월) KAI 사천 본사에서 ‘교육훈련체계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AI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 원장과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ㆍ외 수상함과 잠수함 사업을 기반으로 해양분야의 훈련체계 기술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신규 건조함정 및 기존 함정 성능개량 사업, 유ㆍ무인 복합체계 사업에 대한 교육 훈련체계 신설 및 확대 구축 방안을 협력한다. 또한, 함정 수출 시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체계 분야를 패키지 사업화하고 국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으로 시뮬레이터 개발 분야 국내 1위인 KAI와 세계적인 조선 기술력을 보유한 HD현대중공업의 협력은 다양한 교육훈련체계 사업 기회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KAI는 국내외 항공기 훈련체계 개발기술을 기반으로 2018년 해군의 장보고-Ⅲ 조종훈련장비 체계개발, 2021년에는 고속
KOTRA(사장 유정열)는 수해복구 성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KOTRA는 전 세계 84개국에 129개 무역관을 두고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의 수출, 투자, 해외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KOTRA의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모금행사는 마지막 날인 8월 21일까지 484명이 참가했고 총 1천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유례없는 폭우가 연일 이어져 한반도 전역에 큰 피해를 준 가운데, KOTRA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KOTRA 직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이번 모금행사로 마련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재민에게 수해복구 지원금이나 구호물품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KOTRA는 이번 홍수로 사업장, 공장 침수 피해를 본 충북, 전북지역 중소 협력사의 복구를 위해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의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 회장인 KOTRA 김윤태 부사장은 “임직원이 모은 성금이 피해 수재민들에게 전달돼서 수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