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안군은 지난 10일 곰소젓갈센터에서 진서면 행복한 삶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등을 위한 주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진서면 행복한 삶터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진서면 지역구 의원, 진서면 이장협의회, 곰소젓갈협회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초청 특강은 ▲ 염관식 컨설턴트의 행복한 삶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이해 및 성공사례” ▲ 전주대 원민 교수의 지역주민 참여형 곰소젓갈축제를 위한 “새로운 강점으로 만드는 축제 브랜딩 전략” ▲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김형산 센터장의 곰소젓갈과 소스의 융복합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곰소젓갈을 이용한 특화소스 개발 및 품평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진서면의 더 큰 발전과 행복한 삶터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의 이해가 한층 깊어졌고 주민들이 소통과 공감하며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부안군수는 진서면의 행복한 삶터 조성과 지속가능한 젓갈식품산업 발전을 위하여 곰소젓갈과 곰소천일염의 전통을 지켜나가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하며, 곰소젓갈축제의 새로운 축제! 변화하는 축제
(웹이코노미) 남원시 환경사업소가 휴가철을 대비하여 지리산 뱀사골의 맑고 청량한 수질보전을 위해 휴가철 하수처리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리산 국립공원인 뱀사골은 휴가철 피서객으로 식당 및 숙박업소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량의 급격히 증가하여 하수처리시설의 용량 과부하로 인한 운영 효율 저하 및 미처리수 방류로 계곡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하수처리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달궁처리장을 비롯한 9곳의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기술 진단을 실시하고, 하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수문, 우수토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하는 7월에는 산내면 일원의 식품업소, 펜션 및 지역주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티슈, 폐식용유 등 이물질 하수구 투입금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 등 생활하수 배출요령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박종만 남원시 환경사업소장은 "뱀사골을 찾는 피서객들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하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부안군은 지난 11일 부안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점검은 최영두 부군수와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점검된 사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예방·대비 태세, 긴급상황 발생시 대응 체계 등 재해위험 요인 사전 파악 및 제거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향후 유지관리계획에 따라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기위해 사소한 신호도 놓치지 않고 더욱 안전한 하수처리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의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맞이하여 관내 시설물 101개을 선정하여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후속조치 이행에 나서는 등 군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남원시는 남원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의 소포를 12일 첫 발송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은 우체국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쓸 예정이며,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첫 발송을 시작으로 남원시 사회적 고립 위험군 200가구에 집배원이 2주마다 생필품을 대면 배송하며, 위기상황 등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남원시에 회신하면 남원시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한데, 우체국과 집배원들의 도움과 기관 간의 협력으로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남원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사업 외에도 네
(웹이코노미) 남원시는 신규 광역 소각시설(100톤/일) 설치를 위해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설계비 일부인 국비 3억원을 확보하였다. 이와 더불어 `26년 내 조속한 소각시설 설치 완료를 위해 적극 국․도비 증액 확보 등 총력을 기울여 매주 전북특별자치도, 세종 중앙부처 등 수차례 방문을 실시하고, 관계자를 상대로 꾸준한 사업설명과 추진상황 등 남원시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 행정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2024년 당초 3억에서 국․도비 총 16.9억원(국비 13억원, 도비 3.9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되었다. 앞서 시에서는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소각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2021년 12월부터 4월까지 4차례에 걸쳐 소각시설 입지 공모를 실시하였으나, 신청지역이 없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사업 추진 방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23개 읍면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소각시설 확보의 시급성을 알렸다. 이어 타 시군 소각시설 운영에 대한 영상을 홍보하는 등 소각
(웹이코노미) 고창군보건소 직원 20명이 12일 무장면 월림리의 한 농가를 찾아 복분자 수확을 도우며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성실히 복분자 수확 작업에 임하여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해당 농가는 “복분자 수확 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어 도와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농번기 일손 돕기는 어떤 지원보다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마트팜 코리아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와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지자체 및 관련 기업이 참가하였다. 귀농과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는 청장년층의 귀농귀촌 상담 방문이 많았으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방문객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적극 홍보했으며 1대1 귀농귀촌 맞춤 상담과 귀농귀촌 정책 안내를 통하여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에 열을 올렸다. 더불어 고창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도 참가하여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를 진행했다. 올해 고창군은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전국 단위 박람회 및 상담홍보전 4회, 도시민 상담 교육 2회, 2박 3일 현장견학 프로그램 3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넓은 산과 바다, 들을 간직한 세계유산도시 고창은 귀농귀촌하기 정말 매력적인 도시이다”며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는 1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갖고 단체교섭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정인용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최순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제출한 2024년 단체교섭 요구안에는 공통교섭 전문, 본문 118조 339항, 부칙 11조와 19항, 직종별 요구안이 담겨 있다. 핵심 요구사항으로는 △조합활동 보장 △연차·특별휴가·병가·공가 등 유급휴가 확대 △직장 내 괴롭힘과 산업안전 보건 예방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개회식 이후부터 권한위임을 받은 전북학비연대회의와 실무교섭을 진행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노동조합과 사용자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학교 현장의 안정과 교육의 가치를 지키는 합리적인 교섭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에너지공단,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비 사용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하절기에는 전기요금 차감 지원, 동절기에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하나를 선택해 요금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로 등유, LPG, 연탄 등을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95,101세대에 272억여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이 없는 대상자는 자동 신청되며, 지난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징수반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택 6곳을 수색해 현금 1천 7백만원, 귀금속 등 68점 상당의 압류물품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시군이 연초부터 관리해 온 고액체납자들 중 납부의지가 없고, 거소지가 파악된 자로서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6개 시군 대상 6명을 가택수색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도·시군 광역징수반을 가동해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가택수색 시 세무공무원은 체납자 또는 제3자의 재산을 압류하기 위해 체납자의 가옥·선박·창고 또는 그 밖의 장소를 수색할 수 있고, 폐쇄된 문·금고 또는 기구는 열게 하거나 직접 열 수 있다. 특히, 압류할 재산이 공유물인 경우에도 관계 법령에 따라 균등 체납처분이 가능하다. 또한, 동거가족이 납세자의 재산 또는 수입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을 때에는 납세자의 주거에 있는 재산은 납세자에 귀속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번 가택수색에서 체납자의 배우자 명의로 된 아파트 등을 수색했다. 또한, 가택수색에 앞서 각 시군은 체납자와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의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일이 확정되면서 필수의료 유지 대책을 논의하고 지역 의료계의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바쁘신 일정과 마음이 무거운 상황에도 한자리에 모여주시고, 늘 지역 주민들 곁에서 헌신과 수고를 다해주시는 개원의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협조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호 의사회장은“어려운 시기에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의사회의 입장을 얘기했다. 의사회는 의사수 증원보다 필수의료분야에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책 추진과정에 소통이 부족함을 토로했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 중증과 응급 상황에 대처가 중요하므로 중증도별로 구분하여 의료기관간 역할에 맞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최 부지사는“심화되는 현재 의료상황에 대해 배려와 타협이 중요해 보인다”며
(웹이코노미) 6월 12일 08시 26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 진도Ⅴ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전북자치도에서는 2.0이상 지진이 지난 2월 익산에 이어 2건이 발생된 것이다. 3.5 진도Ⅴ지진은 지난해 7월 장수에서 발생한 이후 10개월만으로, 지난 78년 계측이 시작된 이후부터 전북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 이날 지진이 최대치이다. 이번 전북자치도의 진도는 부안, 김제, 정읍Ⅴ, 고창 군산 순창 익산 Ⅳ, 나머지 시군은 Ⅲ으로 계측됐다. 진도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며, 창문이 깨지고, 불안정한 물건은 넘어지는 정도, Ⅳ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고, 주간에 실외에 있는 사람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이 창문이 흔들림, 서있는 차들은 눈에 띄게 흔들리게 된다, 진도Ⅲ는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꽤 느낄 수 있는 수준, 많은 사람들이 지진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정도이다. 현재까지 지진을 느꼈다며 소방과 경찰에 접수된 유감 신고는 119건이 며, 피해접수는 창고 벽 균열 및 주택 유리창 파손 등 3건이 접수됐다. 전북자치
(웹이코노미) 장수군이 군청 민원실에 민원인과 담당공무원이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복합민원상담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복합민원상담실(열린상담실)을 이용하면 복합민원이나 민원예약제를 통해 사전 신청된 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해당 실과를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실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업무담당자들과 민원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상담하고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장수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예약제’를 통해 담당 공무원 부재로 인한 재방문을 예방하고, ‘복합민원상담실’을 설치해 복합민원을 비롯한 다수인 민원과 상담 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민원 상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팀장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민원안내도우미 운영하고, 민원서류 발급 시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는 듀얼 모니터를 설치해 민원인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열린상담실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복잡한 시스템을 개선해 편안하고 합리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웹이코노미) 장수군 풀뿌리교육지원센터는 2024년도 개인별 맞춤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꿈 더하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능 있는 장수 학생들의 꿈을 더 크게 키워주는 ‘꿈 더하기’ 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진로‧직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회당 23만원의 강사비를 1인당 최대 24회까지 지원하며, 매년 재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할 방침으로, 최대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소년 △해당 분야 공인 국내대회 또는 국제대회 실적 및 수상 경력이 있는 청소년 △학교장 또는 교육원 원장의 추천서가 있는 자 △가구의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인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이다. 타 기관에서 유사한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은 신청이 불가하다. 선발 분야는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기 및 영상 등으로 다양하며, 각 분야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8일 18시까지로, 장수군 풀뿌
(웹이코노미) 베르디 ‘리골레토’를 우리의 역사와 정서로 색을 입은 특별한 우리말 오페라 ‘조선에서 온 리골레토’가 13일 장수군을 찾는다.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장수군과 ㈜오뮤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리골레토’의 시대적 배경을 조선 말기로 각색하고 등장인물도 꼭두, 분이, 변사또, 살수, 살수누이, 박수무당 등으로 바꿔 세도정치로 인해 위정자의 부패가 만연한 시대 상황을 자연스럽게 녹여 계급 사회를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말로 번안한 창작 대본을 사용하고, 변사또를 돕던 꼭두에게는 ‘아비의 저주’를 내리는 박수무당 캐릭터를 입혀 각색의 묘미를 더했다. 서양악기와 전통악기를 혼합해 앙상블을 구성하는 한편 앙상불도 등장인물의 일원으로 등장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오페라는 전석 90%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파크에서 티켓이 판매된다. 공연당일에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