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 지역 내 일상적 공간을 문화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공간 발굴사업 : 도깨비 놀이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인‘도깨비 놀이터’지원사업은 일상 속 공간이 문화공간이 되어 시민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예비 문화공간들의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본 사업은 공연장이나 전시장 등 전용시설이 아닌 일상적 공간과 문화적 공간을 겸해서 운영하는 예비 문화공간을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예비 문화공간 운영자(진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간 대표자)이며 ▲지원내용은 오픈 마이크, 콘서트 등 소규모 공연, 단체전 및 개인전 등 작품 전시, 토크콘서트 및 시낭송회와 같은 문학행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건당 500만원 이내 총 6건 정도 선정 예정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상세한 신청자격과 지원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023 진주문화재야행 기간 중 ‘민속예술 융복합 창작 지원사업’ 선정단체의 결과작품으로 진주 민속예술 및 미디어아트 융복합 창작공연 2편을 선보인다. ‘민속예술 융복합 창작 지원사업’은 진주 민속예술 공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7개 창의분야 중 미디어아트와 진주시의 창의분야인 민속예술 간의 융복합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미디어아트 기술과 다양한 현대 공연예술 요소 접목을 통해 진주 민속예술을 새롭게 변주하고 재해석하고자 하는 2건의 창작공연 기획안을 선정하였다. 8월 12일(토) 진주성 촉석문 광장에서는 금년도 선정단체인 ㈜지오엔터테인먼트가 시온미디어 등과 협력을 통해 작품 ‘Blooming 진주, Again’을 시연한다. 촉석문 광장을 무대로 하여, 진주검무와 진주삼천포농악을 소재로 한 미디어파사드를 배경으로 진주검무와 전통연희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2023 진주문화재야행 마지막날인 8월 14일(월) 진주성 야외무대에서는 또 다른 선정단체인 옛것을 여는 사람들 작품 ‘풍류안 Pearl for you’가 시연될 예정이다. 포구문에 공을 던져넣는
국내 연구진이 그동안 10cm 이내에서 주로 활용하던 근거리무선통신기술에서 인터넷 통신이 가능토록 국제표준화로 견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1일,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사물인터넷 저전력 통신기술인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인터넷 통신기술』 표준(RFC 9428)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제정되었다고 밝혔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은 그동안 근거리의 기기나 장치 간의 통신에서 주로 사용됐었다. 하지만 광범위한 인터넷 통신을 위한 기술로 사용되지는 않았는데, ETRI가 개발한 표준 ‘RFC 9428’을 적용하면 근거리무선통신 환경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진다. 근거리무선통신 기반 인터넷 통신을 이용하면, NFC 기기 간의 결제 환경에서도 인터넷 기반 통신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들은 별도의 전용 결제 단말기 추가설치 없이 기존의 NFC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 기술은 비교적 넓은 구간의 무선 전파환경에서 통신한다. 하지만, 본 기술은 평균 10cm 이내의 좁은 전파 구간에서 통신하기에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보다 해킹의 위험성에 노출될 우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임시대피 긴급지원사업’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인명피해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해당주택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하는 경우, 숙박비용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LH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거주하는 입주민 총 1,50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LH는 해당 입주민이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할 경우, 태풍 영향권 기간(8.10~8.13) 내 세대 당 최대 24만원의 숙박비(1박 기준 8만원 한도 내 실비, 최대3박)를 지원한다. 해당 입주민이 개별적으로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LH 지역별 주거지원종합센터에 신청하면 태풍주의보(호우경보) 발효지역 여부 및 숙박시설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입주민에게 숙박비용을 지원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반지하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재산 및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등에 대비해 입주민 안전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최근 연이은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태풍 카눈(제6호) 상륙에 대비한 전력공급 비상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8일(화) 오후 4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는 본사 경영진을 비롯해 6개 발전·건설본부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및 건설현장의 비상상황 대응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특히 △최대 전력수요 갱신에 따른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실태 △태풍 대비 강풍, 폭우 설비 취약개소 점검 △본부별 보고체계와 유사시 긴급대응체계 △공사현장 안전 및 수방 방재관리 사항 등을 점검했다. 경영진은 폭염으로 인한 최대 전력수요와 태풍의 상륙으로 전력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만큼 사전 현장점검과 신속한 고장복구 대응체계 유지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하였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6월 26일‘2023년 여름철 전사 발전설비 안정운영 전략회의’를 열고 여름철 중점관리사항을 사전 점검하였고,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동안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력피크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폭염, 폭우, 태풍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가로 확인된 무량판 구조 단지 10곳에 대한 긴급점검을 9일부터 즉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긴급하게 무량판 구조 단지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5개 단지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정부의 민간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LH 무량판 단지를 세부 점검하던 중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개 단지를 추가로 확인했다. 총 10개 단지 중 △미착공 단지 3곳 △착공 단지 4곳 △준공 단지 3곳이며, 분양주택 1,871호, 임대주택 5,296호로 총 7,167호이다. LH는 10개 단지에 대해 착공 이전 단지에 대해서는 구조설계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착공 단지는 추가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철근누락 단지가 발견될 경우에는 입주민 협의 등을 거쳐 입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즉각 설계변경 및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최근 조사에서 제외된 민간참여사업 방식 41개 단지에 대해서도 무량판 구조 적용 여부 등 추가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공동주관하는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 사전 프로그램, ‘교류 전시·공연 「다함께. 다같이. 다가치」경남 진주-충남 금산 문인화 동호회 지역교류전’ 행사를 오는 8월 9일에서 9월 1일까지 충청남도 금산군 내 7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와 금산 지역 문인화 동호회의 합동 순회 전시로 진행된다. 두 지역 동호인들의 문인화 화풍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전시 분야 생활문화 활동을 확산하여 생활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는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금산문화의집(8월 9일~ 15일), 금산군청(8월 16일~ 20일), 금산읍 행정복지센터(8월 21일~ 22일), 금산보훈회관(8월 23일~ 24일), 금산군 치매안심센터(8월 25일~ 27일), 금산군 건강생활지원센터(8월 28일~ 29일), 금산인삼관(8월 30일~ 9월 1일) 등 금산 내 7곳을 순회 후 9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간 진주성에서 개최되는‘2023 전국생활문화축제’에서 마지막으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강력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CEO 주관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국 원자력 및 수력·양수 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일 본사에서 진행한 긴급 점검 회의에는 원전과 수력·양수 등 전국의 발전소 본부장 및 주요 간부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 황주호 사장은 모든 설비 및 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고, 태풍 후에는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없는지도 꼼꼼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한수원은 태풍 이동경로를 예의 주시하며, 재난관리체계를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발전소 내 전 지역의 시설물 고정상태와 배수로 점검을 통해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비상대응인력 편성 및 비상발령 시 비상요원의 임무 숙지 등 신속한 조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태풍이 한반도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발전소의 안전운영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이 드론에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을 접목한 기술을 개발하고 드론 서비스 개발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DNA+드론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을 활용해 드론데이터 획득부터 실시간 전송, 실시간 AI 분석까지 가능한 DNA+드론 플랫폼 기술로 실시간 드론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본 테스트베드가 ETRI 보유기술의 공개와 더불어 드론산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론은 현재 조종사의 가시권 범위 내에서만 비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비가시권 드론 임무 수행 및 실시간 지능화 임무 수행도 필요해 드론 통신의 중요성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연구진에게 통신 음영지역의 발생, 비행 시 통신성능의 저하, 촬영 영상 전송용량의 한계 등 요인은 드론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었다. ETRI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언제 어디에서나 드론 통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5G 이통통신을 드론 통신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음5G’를 활용한 드론전용 5G 상공망 통신시스템 개발이 대표적이다. 본 시스템은 공중 지향 안테나로 드론비행 고도에 최적화된 통신 품질을 제공한다. 드론 데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9일 ‘미국 ESG 트렌드와 공급망에 주는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한다. 보고서에서는 새롭게 확산 중인 ESG 트렌드를 구성 요소별 법제화 동향, 기업 사례와 함께 살펴보고 우리 기업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최근 미국의 ESG는 두 가지 경향을 보인다. 환경(E) 부문을 중심으로 제도화가 강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그 범위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미국의 ESG 활동이 주로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면, 기후공시 의무화 시행시 내년부터는 미 상장사 및 관련 기업의 ESG 참여가 의무화된다. 또한 협력사의 활동도 평가에 포함되면서 기업의 책임 범위가 업스트림(원자재)부터 다운스트림(폐기)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체로 더욱 확대된다. 이에 따라 상장사뿐 아니라 상장 고객사에 납품하는 기업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환경) 친환경 아닌 필(必)환경 미국 기업들은 RE10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사용), 넷제로(탄소배출=흡수), 탄소네거티브(흡수>배출) 등 기후대응을 위해 청정에너지 사용과 탄소저감·제거를 위한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미 증권거래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울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돕기 위해 ‘한가위 특별전’지원금을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8일(화) 오후 2시 전달했다. 한가위 특별전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6주에 걸쳐 울산지역 온라인플랫폼 울산몰 등에서 울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23곳의 60여종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동서발전의 지원금 750만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 배송비로 쓰일 예정이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추석 성수기에 온라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7월 창업을 위해 소셜캠퍼스온에 입주한 사회적경제기업 20곳을 대상으로 총 4주에 걸쳐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판로지원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7일(월)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광역시·충남 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과 울산광역시·충남 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상호협력해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앞으로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 사업 발굴 △탄소중립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 간 인력교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홍보·캠페인 등에 상호협력한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각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와의 동서발전의 전문역량이 시너지를 만들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서 지역 상생형 신재생에너지 개발,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며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0% 해외 기술에 의존해 온 안전 모니터링 센서 기술을 우리 손으로 직접 개발해 시제품 제작까지 성공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국가 기반산업 핵심 설비의 안전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압전형 센서 소재·부품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센서 제품에 대해 국내외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원자력 발전, 중화학 플랜트, 철도·교량 등 국가 기반산업의 핵심 설비는 오랜 기간 끄떡없어야 한다. 설비의 충격, 진동, 결함 등 이상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외부 충격에 전기적 신호를 발생시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압전형 센서가 필요하다. 국내의 경우, 압전형 센서의 소재, 부품 기술의 취약성으로 미국, 유럽 등 기술 선진국 제조사로부터 센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센서는 대표적인 유해물질 납(Pb)이 함유된 ‘납 티탄산 지르코늄(Pb(Zr,Ti)O3, 이하 PZT)’이라는 압전세라믹 소재로 만들었다. 유럽의 경우 전자제품·기기 속의 납을 엄격히 규제하는 등 세계적으로 납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제품화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기기안전진단연구부 이민구 박사 연구진은 2017년부터 기초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회장 노승정 단국대 명예교수)와 함께 제6회 국제가속기스쿨(International School on Beam Dynamics and Accelerator Technology, 이하 ISBA)을 8월 3일(목)부터 8월 12일(토)까지 10일간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개최한다. ISBA는 가속기 분야 아시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18년(제1회)부터 작년(제5회)까지는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KEK)와 히로시마대학 주관으로 일본에서 개최했으며, 일본이 아닌 곳에서 개최되는 것은 올해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별도 선발 심사를 거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총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국제 스쿨을 이끌 국내 강사진은 이번 스쿨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연구원 방사선융합기술연구부 김유종 박사를 포함해 포항가속기연구소, 중이온가속기연구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에서 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해외 강사진은 미국의 국립가속기연구소(SLAC)와 중이온가속기연구소(FRIB), 독일 전
KOTRA(사장 유정열)는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수출 물류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 기업의 전시회 참가가 이후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과거 KOTRA가 주최 또는 주관한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이라면 특송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OTRA 홈페이지(무역투자 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상시 모집 예정으로, 기업이 사업 신청을 완료하면 KOTRA는 기업의 전시회 참가 이력을 확인한다. KOTRA 주최 또는 주관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이력이 확인된 기업은 별도 안내를 통해 40%~63% 할인된 가격으로 DHL과 FedEx의 특송 이용이 가능하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수출입 물류난 및 운임상승은 중소기업의 대표적인 수출 애로사항 중 하나로 우리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KOTRA는 전시회 참가 이후에도 수출 성약 창출과 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