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은 17일(수), 세계측정의 날(WMD, World Metrology Day)을 맞아 원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측정의 날은 1875년 5월 20일 세계 17개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체결한 미터협약을 기념해 지정한 날이다. 측정표준 국제기구를 비롯해 KRISS 등 각국의 국가측정표준기관들은 과학과 산업의 기반이 되는 단위와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측정의 날 행사 주제로는 ‘세계인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측정표준(Measurements supporting the global food system)’이 선정됐다. 작년 말 기준 전 세계 인구가 80억 명에 도달한 가운데, 식품 공급 시스템에서 측정표준의 역할을 돌이켜보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기념행사에서는 측정과학 및 측정기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KRISS의 식품 분야 측정표준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영상에 이어, ‘식품산업의 품질관리’를 주제로 한국식품연구원 서동원 본부장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KRISS 박
신생항원이란 암세포의 돌연변이에서 나온 단백질 조각 중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항원들로서 항암 백신 개발의 이상적인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더나 및 바이오엔텍은 암 치료를 위한 신생항원 백신용으로 개발하던 mRNA 플랫폼을 사용해 COVID-19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바 있으며, 현재 대규모 제약회사들과 함께 신생항원 암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암 백신 개발을 위해 핵심적인 단계인 환자 맞춤형 신생항원 발굴에 활용될 인공지능 플랫폼이 개발되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최정균 교수가 ㈜펜타메딕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인 맞춤 치료용 암 백신에 사용될 수 있는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웹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정균 교수 연구팀은 딥러닝을 이용해 실제로 T 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신생항원을 발굴하는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연구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웹서비스를 구축해 DeepNeo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기존의 신생항원 발굴 방법론은 MHC 단백질과 결합할 수 있는 돌연변이를 예측하는 데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암 백신이 효과가 있으려면 돌연변이가 MH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USG공유대학)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좌용주)와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5월 16일 대학교육혁신본부 교육혁신처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엘리스그룹은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교육을 혁신하는 플랫폼·콘텐츠·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으로, 2015년에 출범해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업무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교육·연구 활동에 활용해 첨단산업 분야 및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교육혁신본부-(주)엘리스 협력 증대, 정보 교류 및 양 기관 업무의 협력, SW/AI 교육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 등이다. 좌용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적응력·대응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제626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이해 ‘세종 나신 날 기념 우리말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는 다듬어지지 않은 용어를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어 보는 활동이다. 세종 대왕은 국민들이 의사소통을 편히 할 수 있도록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외래어와 외국 문자들을 사용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는 흔히 쓰이나 이렇다 할 우리말이 없는 어휘들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어 봄으로써 세종 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목적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에 제시된 용어는 ‘언박싱, 플랫폼, 옐로카펫, 뉴딜, 어그로’ 5개이다. 이들 용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그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쉬운 우리말로 바꾸면 된다. 경상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6월 2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9일 발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1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 칠암부총장)은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학교 음악과 국정도서 편찬’ 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 및 국립특수교육원과 국정도서 개발을 위한 협약을 4월 11일 체결했다. 이 사업의 목표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상과 교육목표 아래 특수교육 대상 아동의 장애 유형과 특성, 수준 등을 고려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질 높은 교과용 도서 개발이다. 편찬사업은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조대현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52명의 연구·집필진이 진행한다. 학교급별로 음악 교과서 1권, 교사용 지도서 1권, 전자저작물 1개를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2024년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에는 모두 7억 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특수교육 중·고등학교 음악과 국정도서 편찬위원회의 책임을 맡은 조대현 교수는 독일에서 음악교육학과 함께 교육심리 및 특수교육을 전공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 음악 교과서 편찬’(공동저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등 음악 교과서 편찬’(대표저자), ‘2015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5
영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의 ‘발도르프숲학교’가 숲체험교육 우수상을 수상했다. ‘발도르프 숲학교’는 독일 ‘발도르프(Waldorf) 교육학’에 체험형 숲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숲체험교육사업을 수행한 135개 기관 중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전국 8개 대학 가운데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 산림자원학과는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숲체험교육사업을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022년에는 영남대와 서울대를 포함해 전국 8개 대학과 YWCA,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생태교육기관, 산림복지전문업, 환경교육기관, 숲유치원 관련기관 등 135개 생태환경체험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외부평가기관인 공공정책성과평가연구원을 통해 135개 사업수행기관을 평가했다. 사업의 집행, 성과, 환류, 회계 등 기관별 세부지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9곳을 선정했으며 영남대 산림자원학과는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우수 사업수행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영남대 발도르프숲학교는 교육연구기관인 대학에서 숲교육·치유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전문적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소통과 공론 연구소에서 2023년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26일(금) 오후 1시부터 POSTECH 국제관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AI시대, 대학 융합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인류세와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데이터 사이언스, AI 언어모델 등 각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발표를 맡았다. POSTECH 인문사회학부 임경순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KAIST 박범순 교수와 인천대 이동후 교수가 각각 ‘인류세의 세 가지 언어’, ‘AI시대에 필요한 ’미디어시(mediacy)’ : 미디어 생태학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KAIST 차미영 교수와 서울대 박진호 교수가 각각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를 위한 데이터 과학‘, ’AI 언어모델의 작동원리와 대학 교육에서의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후에는 종합토론 시간을 통해 청중과의 소통도 마련된다. POSTECH 소통과 공론 연구소 소장 김민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AI 시대를 맞아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몇 년 전, 프랑스의 한 일간지에서 ‘지구를 위해 해조류를 요리하는 한국’이라는 기사를 보도한 적이 있었다. 물컹거리는 식감 탓에 서양인들이 거의 먹지 않는 해조류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육류 생산과 비교했을 때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낮아 단순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해조류로 배양육을 생산해 우리의 지구를 지키고, 아픈 사람들에게 필요한 인공장기 제작도 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 융합대학원 차형준 교수, 화학공학과 이상민 박사과정생, 최근호 박사 연구팀은 해조류에서 유래한 천연 탄수화물과 인체에 무해한 가시광선을 이용하여 세포 생존율과 해상도가 높은 바이오잉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생체재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Carbohydrate Polymers)’에 게재됐다. 3D 바이오프린팅은 세포가 들어있는 바이오잉크를 사용하여 인공장기나 조직을 제작하는 기술로,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분야에서 잠재력이 풍부하다. 또,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배양육 제조에도 적용할 수 있어 푸드테크 분야에서도 주목하는 기술이다. 하지
KAIST(총장 이광형)가 16일 오전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5층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2023년 KAIST 리서치데이(Research Day)’를 개최한다. ‘리서치데이’는 우수 연구자를 포상해 노고를 격려하고, 선정된 우수 연구 성과를 소개해 연구개발(R&D)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소통하는 연구문화를 조성해 연구자 간의 결집력을 높이고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희탁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최고 연구상인 연구대상을 수상하고 ‘계면 공학을 통한 리튬금속전지 및 수계전지 고성능화’를 주제로 시상식 현장에서 기념 강연한다. 김 교수는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밀도 한계를 극복해 전기자동차의 항속거리를 2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리튬금속전지 기술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전기화학, 소재 및 계면공학을 융복합해 에너지 저장과 변환 기술 분야의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연구 방향을 소개한다. 연구대상은 직전 5년 동안의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로 KAIST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교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연구의 우수성은 물론 연구계약액, 연구간접비 흡수 실적, 지식재산권 및 기술료 수입 등 종합적인 실적을
KAIST(총장 이광형)는 김범준(사진)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KAIST가 주관하고 현우문화재단(이사장 곽수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이 후원하는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달 16일 오전 10시 KAIST 학술문화관 정근모 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 시행되는 `현우 KAIST 학술상'은 현우문화재단 곽수일 이사장이 KAIST에서 우수한 학술적 업적을 남긴 학자들을 매년 포상하고자 기부한 재원을 통해 제정된 상이다. KAIST는 현우재단 선정위원과 KAIST 교원포상추천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학술 업적을 이룬 교원을 매년 1명 선정해 상패와 포상금 1,0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는 고무처럼 늘어나면서도 이온 전달 특성이 매우 우수한 새로운 개념의 고분자 전해질 소재를 개발했고, 이를 이용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가지는 전고체전지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본 연구는 조지아 공대와 공동으로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2022년 1월호에 발표됐으며, 과총에서 선정한‘올해의 10대 과학 기술뉴스’로 선정되는 등
해외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 어학연수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열렸다. 영남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5월 ‘YU International EXPO’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일곱 번째 엑스포로 지난 15일 영남대 정문 시계탑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해외 파견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 박람회장에는 각종 국제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날 엑스포에서는 국제화 프로그램 소개뿐만 아니라, 해외자매대학 부스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자매대학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이미 해외자매대학에 교환학생을 다녀 온 재학생들이 학생의 눈높이에서 전하는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는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콜롬비아, 스페인, 중국, 일본 등 10개국 24개 해외자매대학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과 기 파견 교환학생들이 직접 참가해 교환학생 파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엑스포를 주최한 여택동 영남대 국제처장은 “학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사업단장 심상인 농학과 교수)은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사업단 사무실(농업생명과학대학 320호)에서 사업단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경상국립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단 현판 제막식은 사업단 소개와 사업추진 방향 설명, 현판 제막, 기념촬영 등으로 간소하게 열렸다. 제막식은 사업단 출범을 맞이하여 사업단의 비전·미션 등을 공유하여 국제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심상인 단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김민철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관영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2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2023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고등교육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는 최장 7년간 25억 원을 지원받아 인도네시아 명문대학인 보고르농업대학에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과 영남대 최외출 총장, 정재학 교수회 의장, 권기영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영남학원 이종우 이사, 김진삼 이사, 영남대 총동창회 윤동한 회장 등이 참석해 영남대의 개교 76주년을 축하했다. 한재숙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수많은 대학들이 소위 벚꽃엔딩이라는 냉엄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존립의 기로에 선 이 시점이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면적 혁신을 이루어내야만 한다”면서 “모든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잘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 정부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 등 대학은 새로운 도전과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영남대에게는 위기가 아닌, 기회가 찾아온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영남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혁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대학 구조와 운영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영남대 모든 구성원들의 신뢰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구성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영남대가 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5월 17일 오후 4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병무청장×경상국립대인 청문청답 토크콘썰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들의 병무 민원과 관련하여 이기식 병무청장이 직접 청년·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문청답’은 ‘청년이 묻고 병무청장이 답한다’라는 말의 줄임말로서 병무청이 청년·학생들과 긴밀하게 소통함으로써 병역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병무청 업무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행사개요 및 식순 안내, 경상국립대 총장 인사 말씀, 병무청장 인사 말씀, 경상국립대 동아리 공연, 병무행정 홍보영상 시청, 병무청장 강의, 청문청답 토크콘썰트, 퀴즈 이벤트, 병무청장 마무리 말씀, 기념촬영, 경품 제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날 행사와 관련하여 “병무청장님과 함께하는 청문청답 토크콘썰트는 군대를 다녀왔거나 머지않아 군대를 가야 할 학생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누구나 잘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내용, 궁금한 게 많아도 물어볼 데가 마땅치 않았던 내용을 이 자리에서 해소하기를
경상국립대학교(GNU) 권순기 총장은 5월 16일 오전 가좌캠퍼스 집무실에서 ‘NO EXIT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로 마약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고 경상국립대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을 뿌리 뽑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권순기 총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여 경상국립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게시했다. 권순기 총장은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으로부터 지명받아 이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안성기경상국립대병원장과 이창열 진주경찰서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