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로형 원전 해체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해나갈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첫 삽을 떴다.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은 19일 월성원자력본부 인근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부지에서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황주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이사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해 김규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주낙영 경주시장 및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법인 임원진과 지역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수로해체기술원은 원전 관련 공공기관의 출연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춰 해체기술 개발과 장비 실증 등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관련 생태계를 육성하는 등 원전 해체 종합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고,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수로 원전 해체 지원을 위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원은 부산‧울산 경계지역에 지난해 10월에 착공했으며, 중수로해체기술원과 함께 모두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주호 이사장(한국수력원자력 사
18일 오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박성무 영남대 명예교수를 ‘천마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천마아너스’는 영남대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성무 명예교수는 영남대 건축공학과 72학번 동문으로 1992년부터 2017년 2월 정년퇴임까지 25년간 모교와 제자를 위해 교육과 연구에 힘써왔다. 영남대 건축공학과 학과장, 시설관리처장, 건축연구소장 등 교육뿐만 아니라 주요 보직을 거치며 학교를 위해 헌신해 왔다. 현재는 한국기술사회 대구지부장으로 꾸준히 사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 명예교수는 1996년 건축학부 후원기금을 시작으로 꾸준히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1억여 원을 기탁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박성무 명예교수는 “캠퍼스에 오니 고향에 온 것처럼 따스함과 포근함이 느껴진다”면서 “모교인 영남대학교에서 재학 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했고 언젠가 다시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교수로 임용된 후부터 학교와 제자들을 위해 조금씩 기탁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다양한 모교의 성과 소식
(사)울산에너지포럼(공동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상생협력으로 에너지전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주제로 19일(화) 오후 2시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강당에서 ‘제11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노선숙 울산 중구청 미래전략국장을 포함한 울산지역 산·학·연 관계자, 대학생 등 150명이 참석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에게 당면한 시대적인 과제인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전환과 에너지효율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미래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위해 앞장서는 울산에너지포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이승문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의 ‘국내·외 해상풍력 현황 및 추진방향’, 마영일 울산연구원 박사의 ‘울산 에너지 효율혁신을 위한 정책방향’이 진행됐다. 또한 울산에너지포럼은 ‘2023년 초등학생 에너지 경제교육’ 후속사업으로 진행한 ‘초등학생 에너지 팀 프로젝트 공모전에 참가한 14개팀을 심사해 울산 백양초·우정초·태화초·옥성초 4개 팀을 시상했다. 한편, 울산에너지포럼은 지난 9월 ‘울산에너지포럼, 지역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효율이 낮은 노후 에너지설비를 개선하는 ‘울산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화 보급·확산사업 준공식’을 19일(화) 오전 11시 30분 울산시 북구 화봉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열었다. 동서발전은 공모를 통해 울산 소재 노후된 공동주택 8개소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협회장 최영선)와 협업해 아파트 공용시설에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지하주차장 스마트 LED조명·단지 내 스마트 가로등·승강기 회생제동장치 교체공사 등을 4개월간 진행했다. 화봉휴먼시아 아파트 등 8개 공동주택은 에너지효율화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월평균 공용 전기사용량의 약 26%를 절감하고(561MWh) 연간 총 약 7천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향후 자동·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LED조명을 활용한 소규모 국민DR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공동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사회 에너지비용을 아끼고 친환경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대형 산업체·캠퍼스·상업용 빌딩 등 에너지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기존 OLED 등과 비해 전기적·광학적 특성이 우수한 마이크로 LED는 머리카락 두께인 100마이크로미터(μm) 이하 크기의 무기물 LED 칩을 활용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광원이다. 마이크로 LED의 상용화를 위해선 성장 기판에 배열된 대량의 마이크로 LED 칩을 최종 기판의 정확한 위치에 원하는 배열로 옮기는 ‘전사 공정’이 가장 중요한 핵심기술이지만, 기존 전사 기술들은 별도의 접착제 사용, 정렬 오차, 낮은 수율, 칩 손상 등으로 마이크로 LED 상용화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진공 흡입력을 조절해 대량의 마이크로 LED 칩을 색깔별 원하는 칩들만 선택적으로 전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레이저빔 조사시 물질 특성을 조정하여 식각하는 레이저 유도 에칭(Laser-induced etching, LIE) 기술을 활용해 미세 관통홀을 유리 기판에 초당 7,000개 속도로 형성했고, 이를 진공 채널에 연결해 미세진공 흡입력을 발생시켜 마이크로 LED를 전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기존 전사 기술 대비 뛰어난 접착력 전환성을 달성하였으며, 다수의 진공 채널별 독
임대주택 스마트홈 서비스 최초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부터 임대주택 최초로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LH는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LH 스마트홈 전용앱을 만들어왔으며, 이번 달 ‘홈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개발한 ‘홈즈’ 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는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홈즈’ 앱을 통해 관리비 및 임대료를 조회하고 하자보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개인 건강정보 및 검진기록을 조회하거나 복약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별도 비용 추가 없이 ‘홈즈’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LH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H는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 이외에도 일정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연락처로 긴급 메시지가 발송되는 기능도 추가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주거 안전망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의 이용후기 등을 참고해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모든 임대주택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어르신 공동주택인 ‘해심당’에는 헬스케어 특화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택 유형별로
스마트폰 화면 등에 쓰이는 액정(Liquid Crystal)은 액체도 아니고, 고체도 아닌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같은 상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김범준 부연구단장(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양자 물질에서 액정과 유사한 물질 상을 세계 최초로 관측했다. 대부분 물질은 고체, 액체, 기체의 세 가지 상으로 존재한다. 액정을 포함한 제4의 상인 ‘네마틱’은 액체와 고체의 성질을 동시에 갖는다. 액체처럼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고체처럼 분자의 배열이 규칙적이다. 네마틱 상이 양자역학적인 스핀 스핀: 전자의 각운동량. 전자의 운동을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에 비유할 때, 스핀은 자전에 해당한다. 양자역학전인 스핀 계에서도 존재할 것이라는 이론적 예측은 반세기 전부터 있었지만, 실제 물질에서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석은 스핀이 한 방향으로 정렬된 고체 상태다. 자석에서 스핀은 자석의 N극과 S극이라는 두 개의 극으로 이뤄진 자기 쌍극자를 형성한다. 반면, 스핀 네마틱은 자성은 없지만 네 개의 극으로 이뤄진 사극자가 정렬되어 있는 상태다. 기존 개발된 중성자 산란 등 대부분의 실험 도구는 쌍극자에만 민감하
국내 연구진이 두 개의 주파수를 동시에 활용해 통신을 이중으로 연결할 수 있는 ‘5G 스몰셀(Small Cell) 기지국 SW’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스마트 공장, 국방망 등 5G 특화망에서 데이터의 기가(Gbps)급 통신속도가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 과제, 『5G NR 기반 지능형 오픈 스몰셀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Sub-6GHz(중대역)와 밀리미터파(mmWave, 고대역)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연결성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본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다운링크 3Gbps를 제공하는 ‘5G 스몰셀 기지국 SW 기술’이다. 유캐스트, 퀄컴, 콘텔라,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가했다. 이중연결성은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에 동시 접속해 동작시키는 기술이다. 두 개의 기지국에서 동시에 사용자에게 연결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획기적인 전송속도의 향상, 기지국 부하 분산 등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했던 밀리미터파(mmWave) 스몰셀 기지국은 NSA모드만 가능했다. 5G 단독망으로 구축되는 5G 특화망에서는 활용할 수 없었다. 이번 ETRI 연구진이 개발한
일반 콘크리트 블록은 사용하고 버려질 때 건설 폐기물로 분류돼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 기술로 만들어진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자원순환이 가능한 바이오매스로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을 만들어 상용화에 나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방사선 이용 바이오매스 함유 생분해성 고분자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이레콘텍㈜(대표 구춘원)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7,000만 원에 매출액 1%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이레콘텍㈜은 1974년 설립된 콘크리트 호안 및 옹벽 블록 제조 기업이다. 친환경 블록 제작을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를 거쳐 연구원과 기술 매칭을 시도했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생분해성 고분자 복합소재 제조 기술로 만든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은 주변 식물의 성장을 도와주고, 재활용하지 않고 버려질 때는 자연분해 되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21년, 연구원은 과기정통부 ‘방사선 이용 폐플라스틱 저감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방사선을 활용한 하이드로겔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물에 녹는 플라스틱 같은 수용성 고분자 물질에 10MeV급 전자빔 가속기로 특정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8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과 스포츠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KOTRA의 ‘수출지원 인프라’와 공단의 ‘산업 전문지식’을 접목하여 스포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공동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포츠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해외진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또한 스포츠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KOTRA와 공단은 ‘2023년 붐업코리아’, ‘오사카 한국우수상품전’ 등의 행사에서도 협력하여, 스포츠 중소기업의 제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을 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KOTRA의 해외 네트워크 및 수출 노하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산업 전문지식을 결합한다면 우리 스포츠기업의 해외진출에 있어 더욱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유튜브(경상국립대)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제시한 비전·목표·추진전략 등을 학내·외 구성원과 공유하고, 이를 통하여 대학의 위상을 제고하여 지역혁신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경상국립대는 비전 선포식을 글로컬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한 내용 중심의 행사로 내실 있게 추진하고 전 구성원에게 포부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비전 선포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대학 구성원,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양해영 진주시의회 의장,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글로컬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출연·유관기관,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비전 선포식은 글로컬대학 비전 및 대학캠퍼스 영상 상영(식전 행사),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총장), 축사, 비전 선포 퍼포먼스,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 주제 공연, 비전 선포(글로컬대학 사업의 비전·목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 현장안전점검을 전 사업소에서 실시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18일(월) 오후 2시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진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소 중앙제어실과 발전설비 정비 근무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갑작스런 기습한파로 인해 전력수급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력회사를 포함해 전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안전경영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지난 14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울산발전본부, 동해발전본부, 일산발전본부, 음성건설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돌며 겨울철 전력공급과 건설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88일간 동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며 한파, 폭설 등 자연재난과 수요급증, 설비고장 등 돌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평생교육원(원장 박성식 미술교육학과 교수)은 12월 14일 오후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15기 참진주여성대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참진주여성대학과정은 지방자치시대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옛 경남과학기술대)는 2009년 참진주여성대학 위·수탁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식 평생교육원장, 진주시 복지여성국 최모석 국장, 제15기 참진주여성대학과정 수료생 38명, 참진주여성대학 총동창회 강춘화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진주여성대학과정은 2009년 제1기 수료생 40명을 시작으로 2023년 제15기 38명의 수료생까지 모두 590명이 참진주여성대학과정을 수료함으로써 명실상부 진주지역 여성지도자 양성 과정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날 수료한 여성지도자들은 선배 수료생들과 함께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성식 원장은 “여성 리더십, 힐링과 소통, 인문학, 일반상식 등 100시간이라는 교육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과 염선인 교수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이주희 교수의 연구과제가 교육부의 ‘2023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학술연구정책과 소관 사업 중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분야의 학술연구지원사업 가운데 우수성과 50선을 선정하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12월 8일 열렸다. 경상국립대 염선인 교수는 교육부의 이공학학술연구기반구축사업(대학중점연구소)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유전자 발현 네트워크 활용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작물 개발 기반 구축’이라는 우수성과를 창출했다. 염선인 교수는 기존의 연구방법인 소수 유용 유전자 발굴이라는 개념을 넘어, 고추의 복합스트레스 연관 대량 전사체 정보를 기반으로 유전자들의 통합 발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들을 대량 발굴하고 핵심 유전자들의 기능을 규명했다. 이는 식물의 환경 스트레스 반응 메커니즘의 핵심 상호작용을 확인하여 앞으로 다양한 스트레스에 적응하는 품종을 육성하는 데 육종 연한을 크게 단축하는 등 실질적인 농업 시스템의 발전에 긴밀히 활용할 수 있어 그 가치가 굉장히 높다. 이 연구성과는 ≪홀티컬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권순경 교수가 연구활동을 통하여 국가 과학기술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12월 13일 한림원 대강당에서 2024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Y-KAST) 신임 회원에게 회원패를 수여하는 ‘2023 Y-KAST Members’ Day’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고, 첫 순서로 권 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참석하여 국내 유일의 영아카데미인Y-KAST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권순경 경상국립대 교수에 대한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권순경 교수는 올해 3월부터 Y-KAST 농수산학부 간사를 맡아 제1회 Y-KAST 국제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스웨덴·이스라엘·일본·남아공 등의 영아카데미와의 교류를 주도하여 Y-KAST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욱준 원장은 “한림원은 우리나라 젊은 과학자들이 국내 과학기술 정책에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