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14일(목)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근로자대표·안전분야 전문가·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가졌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심의·자문기구로, 안전분야 교수 등 전문가(5명)와 내부 위원, 근로자 대표, 협력업체 노사 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서발전은 2023년 안전경영 추진실적과 2024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하반기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2024년 안전경영관리의 핵심 추진과제로 △비계·사다리 등 작업기구 위험성평가 툴 개발 및 운영 △참여·공유 중심 상시위험성평가 체계 추가 구축 △EWP 안전관리등급제 시행 △EWP Safety Campus 운영 등을 선정하고 안전경영책임계획을 발표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관리는 시작이 있을 뿐 끝은 없어야 한다”면서,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유해·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경영체계가 작업현장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수출 현장 밀착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충남 아산시에 새롭게 설치한 ‘수출中企센터’의 첫 ‘무역보험 아카데미’가 14일(목) 개최됐다. ‘수출中企센터’에서는 수출 관련 산업 비중이 높은 중부지역 기업들의 무역보험 이해도와 이용저변 확대를 위한 △무역보험 아카데미, △수출 컨설팅, △외환 포럼 등 실무 관련 소통 및 교육이 진행되며, ‘무역보험 아카데미’는 수출입실무를 비롯해 해외채권관리 및 수출보험 활용 방안, 무역사기 방지 교육 등 수출현장 실무에 유용한 교육을 제공하는 K-SURE의 온·오프라인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 K-SURE는 기존 서울 본사에서 개최되던 ‘무역보험 아카데미’가 중부 거점 천안·아산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새롭게 도입된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실무활용 요령 등 수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지난달 출시된 ‘K-SIGHT’는 수출보험 운영으로 축적된 480만개 해외 바이어 신용정보로부터 △거래 위험지수, △무역보험 큐레이션(제도 추천·보험료 예상·우대 혜택 등), △바이어 위험도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에 대한 효과적인 실무활용 방법과,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KAIST(총장 이광형)는 산업디자인학과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협력전시인 `Blueprint: Feasible Blue' (국문명 청사진: 푸른 가능성)을 통해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이색 아이디어들을 대중에게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재단의 복합문화공간인 온드림 소사이어티(ONDREAM SOCIETY)에서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KAIST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산업디자인학과의 3개 연구실과 10명 학부생의 푸른 상상력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엿볼 수 있다. 본 전시에는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어우러진 청사진의 세계에서 미래의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해당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토크(12월 17일, 15:00)에서는 산업디자인학과의 이탁연 교수와 미국 조지아 공대 산업디자인학과 및 인터랙티브 컴퓨팅학과의 오현주 교수가 생각하는 디자인과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배상민 교수팀의 이색 가습기에서부터 박민서 학생의 화를 다스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기기까지, 총 14개의 다양한 디자인적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다. 디자인과 기술이 어떻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보상현장 탄소중립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저탄소생활 실천 모범 기관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LH는 보상현장 생활폐기물을 자원순환하고 보상 안내 전자고지, 모바일 기본조사 및 전자감정평가서를 도입하는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구축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보상현장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추진 기존에는 LH 보상현장에서 주민 이주 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은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따로 재활용되지 못한 채 소각 처리돼 왔다. LH는 보상현장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수거·재활용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지난 6월 체결하고, 보상고객의 자진배출을 유도하는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시행했다. 보상고객이 배출 신고하거나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E-순환거버넌스에서 수거해 재활용한다. 이를 통해 보상현장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소각처리하면서 배출되는 탄소, 환경오염 문제 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아울러, LH는 폐가전 수거 및 재활용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농림축산식품부·대상㈜·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분야 에너지 절감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을 13일(수)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 안호근 농업기술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농업분야의 에너지비용을 낮추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동서발전·대상㈜는 냉난방시설을 설치하는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하기관을 대표해 행정업무 등 사업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농어촌공사는 지원금 교부, 시설물 사후관리, 신규수요처 발굴 업무를, 농업기술진흥원은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신청·등록, 모니터링 업무 등을 담당한다. 동서발전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ESG 경영과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시설농업분야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또한 농업인들의 고효율 냉난방 시설 설치비용을 줄이고 농업분야 온실가스 저감 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할 혁신 스타트업 3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신보는 지난 5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수립해 ▲해외진출 스타트업 자금지원 강화, ▲해외투자 유치 지원, ▲Global 액셀러레이팅, ▲해외 사업 인프라 지원,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세부 과제를 도출해 추진 중이다. 신보는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을 위해 혁신아이콘, 퍼스트펭귄 등 보증·투자지원 기업 중 참가요건을 충족한 3개 혁신스타트업을 ‘CES 2024’ 참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11월 열린 ‘CES 2024 언박싱데이’를 통해 대외협력기관, VC 등 유관기관에 공개했다. 선발된 3개사는 ▲(주)니어스랩(비전 AI 기반 자율 비행 드론 솔루션), ▲(주)도구공간(자율 주행 로봇 기반 스마트 순찰 서비스), ▲(주)반프(상용차 타이어 실시간 프로파일 시스템)이다. 특히, 퍼스트펭귄기업 ㈜반프는 차세대 스마트 타이어 기술 ‘BANF iSensor’를 출품해 ‘CES 2024’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로부터 첨단모빌리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4일 ‘호주 ESG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호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생생한 현지 ESG 동향과 호주 기업의 ESG 경영 사례, ESG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 등을 제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ESG는 기업과 정부의 주요 의제로 자리 잡고 있다. 유럽연합(EU), 미국, 아시아 주요 국가는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사회적 평등 및 포용 ▲기업의 투명한 지배구조 등에 대해 새로운 정책과 조치를 내어놓고 있다. 특히 호주는 ▲기후 변화 대응 ▲재생 에너지 사용량 확대 ▲성평등 및 원주민·이민자를 고려한 다양성 강화 ▲투명한 기업 운영에 관한 내용이 강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의사결정 과정에도 ESG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호주 ESG 동향을 종합적으로 전달하고 우리기업이 호주 진출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ESG 개념 및 글로벌 동향 ▲호주 연방정부 및 주(州) 정부별 ESG 정책 ▲호주 기업의 ESG 활동 ▲호주 ESG 투자 동향 등을 심층적으로 조사했다. 아울러 주요 호주 기업 ESG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는 호주 ESG 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발표한 ‘2023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화학공학부(에너지 분야)와 미래자동차공학과(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을 확대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 및 대학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산업계 인사 및 유관기관 인재양성 담당자가 직접 학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평가분야가 기존 4개에서 5개 분야(▲환경 ▲에너지 ▲조선해양 ▲자율주행자동차 ▲지능형 로봇)로 늘었으며,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운영 및 운영성과 등 3개 평가영역으로 22개 대학 33개 학과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대학은 교육부, 경제5단체,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공동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오늘 수여식을 통해 각 학과에 전수됐다.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는 올해 각종 세계대학 평가에서 교육과 연구, 사회공헌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인사들이 직접 대학과 학과의 교육과정을 평가해서 인증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는 12월 8일 가좌캠퍼스 어울마루에서 항공우주청년클러스터협의회와 항공우주 스타트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공동협력 사업 발굴·추진 ▲항공우주부품·소재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 연구과제의 공동 추진 및 인력교류 ▲항공우주부품·소재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업체 수요 맞춤형 인재 공급을 위한 상호 협조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등에 협력하고 특히 강소특구육성사업의 창업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청년클러스터협의회는 항공우주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의 기술 협업 및 진주지역 내 항공우주 분야 청년 창업 초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축된 협의회이다. 지난 8월 진주지역 내 항공우주 분야 창업 초기 기업 간의 정보 공유와 협업, 항공우주 창업 초기 기업 애로사항 및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맥시멈코퍼레이션(주) 강대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경남진주강소특구와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항공우주청년클러스터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항공우주부품·소재 및 미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및 나노·신소재공학부(세라믹전공) 김주형 교수(경상국립대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전지연구센터장) 연구팀은 동결 주조 기술을 이용해 3차원 호스트 음극을 개발하여 나트륨 메탈 전지의 안정성 및 수명 특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지원사업 및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김주형 교수팀의 이상준 석사과정생이 연구에 참여했다. 나트륨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차세대 전지 중 주목받는 소재이다. 현재 높은 용량 특성을 요구되고 있어 높은 비 용량을 가진 메탈을 음극 자체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구동 시 발생하는 덴드라이트(Dendrite)로 인해 내부 단락이 일어나 화재나 폭발로 인해 매우 높은 안정성을 요구한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3차원 호스트 음극은 높은 전자전도도 및 다공성 구조를 통하여 이온 흐름을 균일하게 하여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덴드라이트의 성장을 음극의 3차원 구조 내에서 효율적으로 제어함에 따라 장시간 배터리 시험에서도 안정적인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3차원 구조는 비가역적인 용량을 만들어내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2월 12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에서 주관한 ‘2023 그린캠퍼스 성과보고회’에서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 그린캠퍼스 성과보고회’는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과 우수활동 환경동아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성과가 우수한 1개 대학과 6개 환경동아리를 시상하고, 그린캠퍼스 추진성과 우수사례 및 환경동아리 우수활동 사례 발표를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는 그린캠퍼스 1차 연도에 ‘캠퍼스 그린 뉴딜 모델 정립 및 시범운영’을 목표로 하여 ▲GNU(Green New-deal University) 캠퍼스 구현 발전 로드맵 구축 ▲GNU 탄소중립 뉴스레터 제작 ▲탄소 활용 능력 교육(Carbon Literacy Training) 프로그램 운영 ▲캠퍼스 탄소중립 전문가 특강 개최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서포터즈 운영 ▲다회용기 사용 촉진 캠페인 ‘#용기내 챌린지’ 실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협업) ▲잔반제로 캠페인 ▲텀블러 사용자 1천원 할인 이벤트(텀블러 사용 활성화 이벤트) 등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개방형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실감나는 메타버스 구현을 위해 정부출연연구원 및 대학과 손을 맞잡는다. KRISS는 13일(수) 오전 KRISS 대전 본원에서 ‘촉감표준(Meta-Touch) 융합연구단’의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융합연구단 추진 경과보고, 연구자 간담회, 현판 제막식과 연구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촉감표준 융합연구단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지원을 받아 2029년까지 6년간 390억 원을 투입해 초실감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촉감표준 및 햅틱 시스템 개발에 매진한다. 총괄주관기관인 KRISS를 필두로 KAIST, ETRI가 주관기관을 맡아 총 5개 융합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성균관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아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학계에서도 적극 참여한다. 시청각 기술에 집중한 기존의 메타버스 환경은 실제 현실에서 나타나는 물리적인 접촉을 반영하지 못해 실재감과 몰입감 향상에 한계가 있다. 이에 가상세계에서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 줄 촉감 인터페이스가 초실감 메타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지역사회 어린이집과 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초록지구 병뚜껑 놀이’를 진행했다고 13일(수) 밝혔다. 초록지구 병뚜껑 놀이는 어린이들이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플라스틱 병뚜껑 활용 놀이 UCC 영상과 작품을 모집했으며, 총 104건이 접수됐다. 동서발전과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창의성·예술성·참여도를 고려해 어린이집 우수작품 35건, 가정 우수작품 40건을 선정했으며 친환경 가방과 리사이클링 놀이블록 등을 상품으로 제공했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아이들이 유아시기부터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생애주기별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개발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과 13일(수) 기보 부산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기능 연계 및 협업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비유니콘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 연계 지원 ▲청년창업기업 등 우수기업 발굴 및 혁신성장 연계 지원 ▲탄소중립 추진기업 연계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형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시적인 업무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다각적인 사업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등 정책 연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경제 제재가 해당 국가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제대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제재를 받는 국가의 특성상,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기가 힘들고, 데이터가 있어도 경제 제재의 영향 때문인지 해당 국가의 기존 정책 기조 등 다른 원인 때문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김지희 교수가 한국개발연구원(KDI) 김규철 박사, 홍콩과기대(HKUST) 박상윤 교수, 홍콩대(HKU) 창 선(Chang Sun)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대북 제재가 북한 경제에 실질적으로 미친 영향을 북한의 야간조도를 활용해 추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북한은 2016-2017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미사일 시험 발사와 핵실험을 진행했고, 이에 대응하여 UN과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는 대북 제재를 강화해 왔다. 연구진은 이 시기에 대북 제재가 북한 경제에 미친 영향을 추정하기 위해, 국내 북한 전문가들이 그동안 구축해 놓은 데이터와 북한의 야간 조도를 활용하고, 지역별 산업 구조에 따라 제재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다름을 측정해 제재 효과 추정의 어려움을 극복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진은 산업연구원 이석기 박사 연구팀에서 구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