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창군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관내 저소득 아동 12명에게 개당 40만원 상당의 책걸상 세트를 지원했다. 이 책걸상 지원 사업은 책걸상이 없거나 많이 낡았지만 교체하기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에게 집에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박종열 민간위원장은 “관내의 저소득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우리 지역의 귀한 인재로 잘 커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충호 면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고창군의 문화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고창 황윤석도서관 건립사업이 지난달(5월) 목구조 주요 공사를 마무리 하면서 70%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항중이다. 고창 황윤석도서관은 큰 나무 숲의 가지 아래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건축공간을 구상하였으며, 국내 도서관 건물로는 보기 드물게 긴 장방형의 목구조와 경사진 천장, 가변형 서가 등이 특징적이다. 국내 최고의 건축가로 꼽히는 유현준 교수(홍익대 건축학부)가 설계를 맡아 화제가 됐다. 지난 11일 유현준 교수가 고창 황윤석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을 직접찾아 설계의도 구현을 위한 설계도서의 해석 및 자문을 진행 하였다. 또한, 이날 도서관운영팀, 공사 감리단과 시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여건 변화와 자재 선정에 따른 재질·색상등의 선정 등에 관해 설계자의 디자인 의도에 대해 최종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유현준 교수는 “고창 도서관은 ‘종묘’를 모티브로 전통을 재해석해서 디자인한 도서관이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많은 기대감을 갖고 계신만큼, 최고의 도서관이 지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해 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무주군은 부정부패·생활불편 없는 무주‘ 조성을 위해 군민 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 등 15명이 감사관으로 활동 중으로, 주민 생활 불편·불만을 비롯한 시책이나 사업·공사 추진상의 문제점, 그리고 개선점 등에 관한 의견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읍면 종합감사에도 참여하는 등 부패 척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 군민감사관 신태섭 씨(65세, 무풍면)는 “군민을 대표하고 행정과 협력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행복한 군민의 삶을 일군다는 사명감으로 군민감사관 활동에 임하고 있다”라며 “매의 눈으로 보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드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말에 개최된 상반기 간담회에서 군민 감사관들은 △구천동 삼공리 거창에서 오는 방면 과속카메라 또는 과속방지턱 설치를 비롯해 △부남면 버스노선 개설 및 배차 추가, 시간표 게재 요청과 △불법 쓰레기 단속카메라 사용 제약 시정 요청 등 9건을 건의했으며 무주군은 이를 해당 부서별로 통보해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2일 오전 8시26분께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인근)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게 고창군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날 지진 발생 직후 김철태 고창부군수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9시 현재 신림면의 한 창고 건물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김철태 부군수는 “추가 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여진 발생을 대비해 지진발생시 주민행동요령 및 대피소 위치 등 홍보 활동을 철저히 하고, 구호물품 관리현황 및 수량확보에도 힘쓰라”고 지시했다. 이어 “산사태취약지역과 저수지 및 도로시설물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 부서가 협조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추가 지진에 대비해 고창군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지속 발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주최하고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4 들썩들썩 한통속 요촌동 소규모 축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소규모 축제는 ‘요촌 어게인’, 요촌 컬쳐데이‘, 요촌 미니동물원’이라는 주제로 요촌동 포켓공원과 요촌쉼터에서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7일 첫날 펼쳐진 ‘요촌 어게인’행사는 한 여름밤 요촌동의 도심 속 작은 공원에서 펼쳐진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이우정 요촌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 한동엽 요촌마을조합 이사장 등이 이야기 손님으로 등장해 요촌동에 대한 추억과 도시재생사업 후의 새로운 요촌동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함께 참여한 100여명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둘째 날은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요촌쉼터에서‘요촌 컬쳐데이’라는 주제로 펼쳐졌고 약 70여명의 가족단위 주민들이 참여해 ‘요촌나무’를 함께 꾸미는 그림 그리기 체험과 요촌동의 풍경을 기록하는 사진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9일 마지막 행사는 ‘요촌 미니동물원’이라는 테마로 토끼, 닭, 거북이, 곤충 등 동물체험 행사와 함께 아이들
(웹이코노미)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에서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자녀의 행복한 삶을 바라는 부모들을 위한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은 7월 2일에 본 센터에서 진행하며 ‘되어감’ 발달장애인 성교육 상담센터 정진옥 관장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모집인원은 군산시에서 장애 자녀를 둔 부모 10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다. 신청은 전화나 센터 직접 방문,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홈페이지 접수 등이 있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 특강을 통해 장애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적 발달을 촉진하여, 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군산시가 해신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2023년 10월부터 추진했던 ‘해망굴 명소화 사업’이 6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망굴 명소화 사업’은 해망굴 주변에 스토리텔링 상징물과 부조를 표현 ·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설치물들에는 일제강점기에 설치 · 건축된 뜬다리 부두와 군산세관 및 조선은행,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던 움막촌(신흥동 말랭이 마을) 등 아프지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여야 하는 역사를 담겨지게 된다. 설치물 외에도 군산시는 해망굴 앞 광장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잠시 쉬어가며 과거 소풍 장소이자 놀이터였던 해망굴에 대한 옛 기억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문화재 제184호로 지정된 해망굴은 길이 131m, 높이 4.5m의 터널로 군산 내항을 통해 호남평야의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일제에 의해 1926년 개통되었다. 특히 한국전쟁 중에는 북한군 지휘소가 있어 미군 공군기의 폭격을 받았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일제시대부터 현재까지 군산과 아픔 · 기쁨을 함께한 해망굴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과거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 지자체 기관표창,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4개 보건사업에 대해 유공 표창을 받았다. 특히, 변화하는 생활양식에 맞춰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의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 및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신혼부부들의 요구를 수용 및 보완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출산장려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모두가 건강한 김제시를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경로당 건강백세체조, △영양플러스 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한 결과 보건복지부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 지자체 기관표창, 전
(웹이코노미) 11일 OCI㈜는 군산일반산업단지 OCI 부지 내에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 공장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회사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OCI㈜는 1959년 설립 이래 60여 년간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정밀화학 분야를 꾸준히 개척해온 글로벌 첨단소재기업으로, 1990년 군산공장을 건설하여 현재는 연간 6만 2천톤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공장은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인 ‘모노실란’ 공장이다. 모노실란(SiH4)은 규소 분말과 수소 등의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특수가스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정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한다. 모노실란은 실리콘 음극재 제조에 필수소재로 기존 흑연 음극재 대비 충전속도가 빠르고,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모노실란 공장은 그동안 전통적인 무기화학 제품을 시작으로 카본소재 및 유기화학 제품 등 다양한 화학제품을 생산해왔던 OCI가 반도체 소재분야와 이차전지 소재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웹이코노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도내 14개 시·군 교직원·학부모들과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공감토크를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무주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교육정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교육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키우느라 땀을 흘리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미래교육 등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참석자들과 특수교육 지도사 배치, 관사 건립,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질의응답을 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중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nbs
(웹이코노미) OCI(주)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북에 생산발판을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OCI(주)가 군산공장에서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생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박정희 도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김유신 OCI(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OCI는 1959년에 설립된 국내 화학 및 에너지 기업으로 전통적인 무기화학 제품부터 카본소재 및 유기화학 제품, 반도체 소재 및 이차전지 소재까지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 중인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산 1,000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부터 음극재 소재의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OCI는 지난해 7월 영국 실리콘 음극재 기업인 넥세온에 실리콘 음극재의 핵심 원자재(SiH4) 공급 계약을 맺었고,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넥세온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공장에 5년 동
(웹이코노미) 전주시 명예시민인 이용제 천일제지㈜ 대표는 11일 전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천일제지는 올해 37년 차를 맞이한 전주 향토기업으로, 우수한 지관원지를 개발해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우수 인재 육성 및 채용을 통해 전주시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천일제지를 이끌어온 이용제 대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전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용제 대표는 이날 “좋은 기회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전주시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부안군 변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마실축제 기간동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갑숙 회장은 “마실축제에서 회원들이 변산면 부스를 찾아오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먹거리를 홍보하고 제공할 수 있어서 기뻤다” 며 “축제가 끝나고 운영 수익금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축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며 “기탁해주신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웹이코노미) 부안군은 전국 지자체 노사 최초로 중앙노동위원회와 복수노조 및 공정노사 솔루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사 간 분쟁 발생 시 노동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당사자 간 자율적으로 해결을 유도하는 대안적 분쟁해결(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프로그램으로, 복수노조 대상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노동위원회는 복수노조 솔루션을 통해 노조 설립부터 교섭창구 단일화, 공정대표 의무이행 등을 둘러싼 갈등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해소하도록 지원하며, '공정노사 솔루션'으로 노사 간 집단적 분쟁을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 조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과거 2023년 임금교섭 과정에서 발생한 노사 분쟁을 전북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해결하였고, 이를 밑거름 삼아 2023년부터 2024년 임금협약을 순조롭게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전북지방노동위원회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부안군 노사와 '복수노조 및 공정노사 솔루션' 협약을 체결하여 노사와 노동위원회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11일 순창군을 방문,‘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이라는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생생한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순창군을 찾은 김관영 지사는 먼저 군의회, 지역 언론인과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의 의견을 듣고 민생 방문을 시작했다. 이어 향토회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 지사는 500여 순창군민과 함께 도정을 공유하며 군정과 도정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자리에서 특강을 실시한 김 지사는‘함께 도전하면 함께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도전경성’정신을 설명한 후 군민들의 다양하고 솔직한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 대화의 시간에 군민들은 순창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섬진강·용궐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섬진강 장군목 생태관광지 도로개설사업비 10억원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입국관리법 특례 발굴, 농촌유학 활성화, 지역의 특색있는 인구소멸 대책 확대지원 등을 건의하며, 상생발전을 향한 도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민과의 대화를 마친 김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