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제시가 미혼 청년 만남 행사 '김제에서 나의 20시간 여행' 참가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김제에서 나의 20시간 여행'은 바쁜 일상 속에서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후 3시까지 총 20시간 동안 김제시 관내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커플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이며, 참가 자격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김제시 소재 또는 연고가 있는 직장(자영업, 프리랜서 포함)에 재직 중인 25세~39세 사이의 미혼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재직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성장전략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과 지역주민이 상생・협력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청년단체를 선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쌀도시의 청춘연구소는 ‘오고가 농다 청년마을(청년 농업문화콘텐츠 창작마을)’ 프로젝트를 제안해 선정됐다. 특히, 신풍동 일원을 거점으로 ▲ 농업+미디어 콘텐츠 프로그램 ‘콘텐츠로 농다’, ▲ 농업+문화예술 프로그램 ‘예술로 농다’, ▲ 농업+관광체험 프로그램 ‘기억으로 농다’ 등 3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농업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터 캠프,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보 마을투어, 로컬 푸드 체험 등이 포함되어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오고가 농다 청년마을’은 1억원을 지원받아 농업의 유산을 청년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미디어·문화예술·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과 함께 농업도시 김제의 미래를 새
(웹이코노미) 군산시가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30일부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전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직접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앞서 운영된 2025년도 1학기에는 0단계(기초) 20명이 수강하여 16명 이수를 마쳤고, 현재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1단계(초급1)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교육은 합법 체류 외국인 및 3년 미만 귀화자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 기간은 ▲ 0단계(기초) (5월 18일∼25일) ▲ 1단계(초급1) (6월 1일∼8월 24일) ▲ 2단계(초급2) (6월 1일∼8월 24일)이다. 장소는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분멀3길 23)이며, 5월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주 8시간 운영한다. 특히 시내권과의 시간과 거리상 참여하기 어려웠던 산업단지에서 실시되는 만큼 인근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
(웹이코노미) 군산시가 운영 중인 ‘2025년 치유농업 기초과정’이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치유농업 학습 욕구 충족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제고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6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과정은 △치유농업과 치유프로그램의 이해 △동식물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 △치유농업사 자격취득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실습교육과 선진 치유농업 시설 현장 견학도 있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정원을 초과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중장년층과 은퇴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치유농업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을 받던 한 시민은 “치유농업이라는 개념이 생소했지만 자연 속에서 마음을 돌보고 몸을 치유하는 분야를 알게 됐고, 남아있는 교육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샘고을시장에서 흥겨운 축제의 장을 펼친다. JTV 인기 프로그램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공연이 있는 야시장,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환급 행사까지 연이어 개최해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5월 7일 오후 2시에는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 특설무대에서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열린다. 전통시장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이 행사는 샘고을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북상인연합회, 샘고을시장 상인회, JTV전주방송이 함께 주관한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 노래자랑, 초청 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노래자랑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샘고을시장 상인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심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가요제에는 가수 배일호, 요요미, 김미정, 강기다림 등이 초청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웹이코노미)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앞둔 5월부터 이앙 작업이 마무리되는 6월까지, 2개월간 육묘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육묘 알선창구’는 육묘가 남는 농가와 부족한 농가 현장을 연결해 육묘 때문에 고민하는 농가 현장의 고민을 덜어주는 한편, 성공 영농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는 전체 농지에서 벼농사 비율이 높은 만큼 육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설상가상 최근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문제로 인해 육묘 난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육묘 알선창구를 통해 작년도 7천 상자 이상의 육묘를 알선하여 40ha가량의 면적에 차질 없이 육묘를 마칠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육묘가 부족하거나 실패하면 적기 이앙 시기를 놓칠 수 있고, 육묘가 과다할 경우 폐기처분 해야 하지만, 육묘 알선창구를 운영해 농가 경영비에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로 다른 지역의 농업인을 서로 연결해줌으로써 육묘뿐 아니라 영농기술까지 도움을 받는 장점도 있다. 박용우 기술보급과장은 “항상 초보자의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관리기금 운용계획 제1회 변경계획안,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한다. 전북자치도는 본예산 대비 2,522억 원이 증액된 10조 9,800억 원 규모로, 전북자치도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1,506억 원이 증가한 4조 7,238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쳤으며, 29일 오전부터 경제부지사의 제안설명 청취와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정종복 의원(전주3)은 "‘지역소멸’이라는 용어 자체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는 만큼, 보다 긍정적인 표현인 ‘지역상생’이나 ‘지역활성화’ 등으로의 용어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정자립도 측면에서 타 시도와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의 미래를 대비한 산업 전략이 부족하다"며, “오가노이드, 의료용 대마 등 미래 신산업에 대한 준비와 함께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8일 오후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끝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교육청은 △학력신장과 유아·특수·진학·학생생활지도 등 교수학습활동 사업 469억 △교육비 지원, 늘봄학교 운영, 농어촌학교 활성화 등 교육복지 사업 79억 △보건 관리 및 급식환경 개선 사업 168억 △학교시설 여건개선 사업 311억 △교육공무직원 등 인건비 사업 337억 원 등 2025년도 본예산 대비 1,506억 원(3.3%)이 증가한 4조 7,238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다. 교육위원회는 사업별 자료 분석 및 질의·답변을 통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증액 예산 1,506억 원 중 14건의 사업에서 약 97억 원의 예산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삭감된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심사 시 삭감됐음에도 사업의 구체성이 부족한 채로 추경에 다시 반영한 전북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비 50억 원, 면밀하고 종합적 검토 없이 교육기관들을 설립하고 다시 그 기관들을 관리하기 위한 출연기관 설립을 목적으로 한 연구용역비 7천만 원, 재원 부족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제7선거구)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발의했고, 지난 24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친환경 운동장을 조성하고 최상의 상태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교육감의 책무 △3년마다 교육감의 친환경 운동장 조성 및 관리 계획 수립ㆍ시행 △학교운동장 소재선정위원회 구성 △실태조사 △전북특별자치도 및 관계 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환경 친화적 소재를 주재료로 하여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거나 그 사용이 적은 친환경 운동장의 조성과 관리에 대하여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여 학생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이병철 의원은“운동장을 주로 사용하는 대상은 어린 학생들인데, 아이들은 성인보다 호흡률이 2~3배 많아 미세먼지 등 유해성 물질에 더욱 취약하다”며 조례안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3년마다 각 학교운동장에 대한 유해성 검사를 하고 있지만, 중금속 함량, 휘발성 유기화합물, 석면 등에 대해
(웹이코노미) 전주시가 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교육인 ‘함께금융 아카데미’를 본격화했다. 시는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금융교육인 ‘함께금융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금융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함께금융 아카데미’는 아동부터 노인, 취약계층까지 포괄하는 체계적인 금융교육 프로젝트로,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생애 단계에 맞는 금융 지식과 역량을 쉽게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이 가운데 청년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중심으로 ‘함께금융 아카데미’의 첫발을 내디뎠다. 구체적으로 시는 함께금융 아카데미의 첫 번째 교육으로 지난 9일과 10일 18세부터 39세 사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함께 시작하는 금융상식’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예·적금의 기본 △자산관리 기초 △신용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상식이 다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 청년이음 전주에서 정기적
(웹이코노미) 전주시는 2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임동욱 (사)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 심의 △제3차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안) 심의 △전주시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안) 심의 △탄소중립 주요 사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본격적인 회의 진행에 앞서 송영환 한국주택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장과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 임태연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등 3명의 위원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임동욱 공동위원장의 주재로 △2024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결과 △제3차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안) △전주시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2050 탄소중립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과제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위원회는 먼저 2024년 기후위기 적응
(웹이코노미)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온 우범기 전주시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재해복구 사업 예정지와 현재 진행 중인 하천공사현장을 찾아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9일 전미동의 공사 현장과 전주천 유지관리 연결교량 가설 공사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시설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시장은 먼저 지난 2023년 7월 14일 하루 215mm의 비가 쏟아지면서 백석저수지의 제당 일부가 슬라이딩(토사유실)이 일어났던 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곳은 토사유실 당시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에서 톤마대와 방수포 설치 등으로 응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부터 게비온옹벽과 그라우팅 공법으로 항구복구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우기철 재피해 방지를 위해 사면 토사 유출 방지 및 수방대책, 지역재난대책본부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해 들여다봤다. 우 시장은 이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2층 강당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도입된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설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 국가 교육과정(국가교육위원회 고시) 과목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학교별로 3~4학년은 올해부터 29시간 이상, 5~6학년은 내년부터 32시간 이상 한 학기에 편성해 운영한다. 과목 개설 희망학교 교원 및 관심 교사 2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 과목 개설 확대를 목표로, 과목 개설 절차 및 행정 사항을 자세히 안내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난해 과목을 개설한 전주효천초등학교와 봉서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사례를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3~4학년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 과목을 18개 개설한 바 있다. 이는 초등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한 8개 시·도 교육청 가장 많은 과목 개설로 전북 교사들의 교육과정 연구에 대한 열정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도 학교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하는 무료 지질교육 프로그램 ‘지오드림(Geo-Dream)’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오드림’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생태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지질공원의 사회공헌 실현과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강원 평화지역(고성군)과 함께 전국 2개 운영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운영비 5백만 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진안·무주 지오드림 프로그램은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등 관내 총 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지질공원의 가치와 과학적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형 학습을 통해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북자치도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양질의 지질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 중심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해 115개 완료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운영실태 점검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전북자치도는 농촌중심지·기초생활거점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3단계에 걸친 정밀 점검을 추진하고, 시군 관계자 및 지원기관과 함께 ‘도-시군-광역지원기관-시군중간지원조직 협의회’를 열어 세부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점검은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13개 시군이 완료시설 115개소를 대상으로 필요경비, 연간 개방일, 생활서비스 프로그램 참여 인원, 시설 매출액 등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하여 운영 활성화 정도를 전수조사한다. 2단계: 1단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설별 점수를 산정하고, 하위 20% 시설을 ‘운영실적 부진시설’로 분류한다. 이후 도, 시군, 중간지원조직,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운영 부진 원인을 심층 진단한다. 3단계: 2단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4개 시설을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