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는 6월 14일 은행・보험회사・금융투자회사・저축은행 등 269개 부보금융회사에 2022사업연도 차등평가등급과 예금보험료율을 통보했다. 예보는 2014년부터 금융회사의 경영위험을 평가하여 보험료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차등보험료율제도를 도입하여 매년 차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차등평가는 10번째이며, 평가 결과 A+등급 38개, A등급 23개, B등급 142개, C+등급 39개, C등급 27개로 B등급(표준요율 적용)을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또한, 예보는 부보금융회사별 평가결과가 담긴「2022사업연도 차등평가 종합분석 보고서」를 개별 제공했다. 여기에는 각 사가 평가등급 개선과 경영위험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차등평가지표별 점수분포와 해당사의 평가점수, 연도별 추세가 정리되어 있다. 각 부보금융회사의 예금보험료율은 차등평가등급에 따라 ±10% 범위 내에서 할인·할증되거나 표준요율로 결정된다. 예보는 "차등보험료율제도 도입 이후 제도 관련 법규를 정비하고, 차등평가등급을 3단계에서 5단계로 늘렸으며, 보험료율의 차등폭을 확대하는 등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왔다"며 "차등보험료율제도가 부보금융회사의 자율적인 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최기용 박사가 ‘제73차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CSNI)’에서 의장단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OECD/NEA는 OECD 산하 원자력기구이다. CSNI는 OECD/NEA 산하 상설기술위원회로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해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 평가 및 향상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소형모듈형원전(SMR)의 개발 및 안전성 평가를 주도하고 있다. CSNI 의장단은 원자력 안전 분야 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 일본 등 7개국이 맡고 있으며, 최 박사는 이 달부터 CSNI 재임기간 동안 의장단의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최기용 박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열수력중대사고안전연구부장, 하나로중성자연구단장, 지능형원자력안전연구소장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2014년 국내 최초로 OECD-ATLAS 국제공동연구를 주관하고, 2018년부터 3년간 CSNI 산하 ‘사고해석 및 관리 활동그룹(WGAMA)’에서 의장단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달에는 우리나라와 OECD/NEA가 함께 주관한 원자력 안전 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아동 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이 13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2023년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021년부터 3년째 이들 사업에 협력해오고 있다. 2012년 시작한 ‘지역아동센터’ 사업을 통해 한수원은 전국에 행복나눔멀티도서관 294개소, IT-Zone 40개소를 설립했고, 올해는 멀티도서관 10개소, IT-Zone 10개소를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열여덟 혼자서기’사업은 맞춤교육, 멘토링, 인턴십 및 자립수당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55명, 2022년 126명의 청년들이 자립을 위한 후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117명의 청년에게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며 “아동과 청소년 등 미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3일(화) 오후 2시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시니어스마트센터 7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스마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울산 북구 종합사회복지관에 1호점을 선보인 후 울산 남구·중구·동구·울주군 등의 개장으로 울산광역시 5개 구군과 충북 음성군에 총 7개의 시니어스마트센터를 구축했다. 시니어스마트센터 7호점은 키오스크(무인발급기), 스마트TV,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디지털 미디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IT교육·체험존 공간에 IT자원봉사단이 상주해 일상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히는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어르신들이 식당 주문용 키오스크 등 일상생활에서 디지털미디어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라며, “시니어스마트센터에서 디지털 체험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51회 함월 효(孝)축제 어버이날 행사를 지원하며 중구지역 어르신 4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4기 참여 희망 기업을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스타트업(예비창업자 포함)이며, 신보는 소셜벤처 전형,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부문, 60개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패키지 형태의 기업 맞춤형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13기까지 총 7,375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15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경쟁률 6.4대1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보는 선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한 성장단계별ㆍ기업특성별 맞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 스마트시티 홍보 및 국내 스마트시티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로드쇼’ 행사를 개최했다. 사우디 정부는 ‘국가 전환 프로그램(National Transformation Program)’의 일환으로 GDP에서 디지털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을 2017년 기준 13%에서 2025년까지 19.2%로 늘리는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 구축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네옴(NEOM), 레드씨(Red Sea) 등의 새로운 미래도시 건설은 물론, 리야드나 젯다와 같은 기존 도시의 현대화 및 디지털화 프로젝트에도 힘을 쏟고 있다. 13일 오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과제들을 수행하는 주요 정부부처 및 행정기관들인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철도청, 리야드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스마트시티 기업들의 최신 기술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같은 날 오후에는 디지털 트윈 도시 구축,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 건설엔지니어링 최신 기법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기회에 대해 사우디 발주처 및 기업들과 한국기업 10
LH는 매입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전면 리모델링(대수선) 방식으로 시범 추진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지난 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노후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전용 및 공용 부위의 품질개선 및 입주자 안전강화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종합개선을 위해 국비 50%를 지원받아 지난 ‘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LH는 단열 성능강화, 반지하세대 침수방지시설 설치, 노후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대수선) 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단위 가구를 재구성하는 대수선 공사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범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한 기준 제시를 위해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공모 대상은 △대전갈마 △진주상봉 2곳이며, LH는 주택의 위치, 공사여건, 접근성, 사업추진 효과 등을 고려했다. 공모 주제는 매입임대주택 성능 향상, 공간 재구성을 통한 생활성 향상, 매입임대주택 디자인 전형 구축 아이디어 등을 포함한 ‘Repair, Redesign, Renovate–Re:Home’으로,구체적인 공모 내용은 △주택 외관 리모델링의 전형을 구축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시 △불합리
LH는 새로운 주거유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청년층 역량강화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7회째 개최되며, 그간 △지역개방형 청년복합주거 △Share House △저탄소 녹색주거단지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반영하는 주제로 진행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를 중심으로 이웃 간의 교류와 소통이 살아나는 ‘COMMUNITY CARE HOUSING :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단지’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공모 대상지는 도심 역세권 부지로, 현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설계조건은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80% 이하, 8층 이하이며, 거주계층, 세대수 및 주차대수는 자유롭게 제시 가능하다. 아울러, 공모 주제에 맞는 거주 대상자, 공간 구성 및 시나리오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국형걸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코디네이터로서 △공모 주제 및 방향 설정 △심사계획 등 수립 및 심사 총괄 △작품집 발간 및 공모전 발전방향 제시 등을 담당한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진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대표 민원식)는 최근 SNS상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진주중앙시장에서 오는 17일 새벽 6시 공동체 지도 만들기(Community Mapping)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참할 시민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공동체 지도 만들기(Community Mapping)는 시민의 참여로 지역의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지도를 만드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도시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다. 코로나19 초기‘마스크 시민 지도’나 ‘뉴욕 화장실 지도' 등이 공동체 지도 만들기의 사례다. 진주시 문화도시 지원센터는 시민의 기억을 수집하여 지도로 만드는 공동체 지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민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축적하는 과정을 통해 도시의 이슈를 발견하고 변화하는 과정에 함께 참여하려는 목적이다. 이 과정을 통해 최근 진주만의 이야기가 있는 새벽 시장을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새벽시장을 청과, 수산, 화훼 등 특정 상품을 다루는 도매시장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새벽시장의 모습이 변하고 있다. 대구시 달성공원 새벽시장, 고양시 호수 장터, 울산시 학선 새벽 시장 등 새벽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국 친산원전 압력관 교체 기술지원 1단계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수원은 친산원전과 지난해 약 6억원 규모의 압력관 교체 기술지원 1단계 교육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5일부터 20일간 한수원 직원 등 5명이 중국 현지에서 친산원전 경영진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한수원은 압력관 교체 경험을 보유한 협력기업인 성진원자력기술㈜과 협업을 통해 강의교재를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강의와 별도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한수원이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를 위해 독자 개발한 장비와 절차서 및 경험보고서에 대해 소개하고, 친산원전의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계획 등 폭넓은 논의가 진행돼 후속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친산원전은 기술지원 2,3단계 교육에 대해 각각 2024년과 2026년 후속 계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친산Ⅲ-1,2호기는 오는 2028년과 2030년에 압력관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친산원전은 한수원의 월성2,3,4호기와 동일한 중수로형 원전을 운영하는 중국 내 유일한 회사로, 2011년 전 세계에서 가장 단기간인 27개월 만에 압력관 교체를 완료한 월성1호기의 경험을 전수받고자 20
KOTRA(사장 유정열)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김제시(시장 정성주),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와 함께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지역 소비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2023 K-Lifestyle in CI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CIS 지역 핵심 파트너이자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몽골 등과의 경제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우수한 소비재를 가진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카자흐스탄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2배가량 급증했다. 특히, 소비재 대표 품목인 화장품 수출이 카자흐스탄의 경우 지난 4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96.9% 늘었고, 인근국인 키르기스스탄도 71.4% 늘어나는 등 한국 소비재의 수요가 큰 폭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 8~9일 알마티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 우리 기업 약 38개사가 CIS지역 바이어 149개사와 541건의 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에 마련된 화상상담 부스에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인근 국가의 바이어들과도 35건의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9일(금)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 안전센터와 본사 및 협력회사 직원들의 화재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합동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화재 대응훈련은 건물 내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 상황 신고‧전파‧보고체계 점검 △초동대응 및 합동 화재진압 협조체계 확인 △화재방송 송출‧부상자 응급구조 등 긴급상황 가상훈련 △소방펌프차‧고가사다리차‧물탱크차 등을 활용한 합동 진화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은 실제 상황에 대비해 화재 대피 중 발생한 가스질식 부상자에게 심폐소생술로 응급구조를 시행하고, 고층건물 탈출을 위한 최후 수단인 완강기를 체험하며 소방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정우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재난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고 날로 대형화되어 안전의식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실있고 지속적인 가상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현장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지난해 △안전한국훈련평가 최고 등급 △기획재정부 주관 안전관리 등급제 최고 등급 △고용노동부 주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가 진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은 삼성 이병철 회장, LG 구인회 회장, GS 창업주 허만정 선생 등 글로벌기업 창업주들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교류한 마을이다. 승산마을에 있는 옛 지수초등학교는 1980년대 대한민국 100대 기업가 중 30여 명을 배출한 재계의 산실이다. 이러한 상징성을 학계에서 먼저 주목해 2018년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에서 진주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은 위기에서 사업을 일으킨 불굴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 인본주의적 인재경영, 사업보국, 국리민복, 우국애민과 기업이윤의 사회적 책임수행 등의 진주 출신 창업 1세대들의 정신을 말한다. 진주 K-기업가정신은 무엇보다 사람을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진주, K-기업가정신의 관광 자원화 박차 한국경영학회에 따르면 K-기업가정신은 바로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敬義思想)에 근간을 두고 있다. 남명 선생은 지리산을 중심으로 서부경남 일대에서 선생만의 고유한 문풍을 일으키고 후학을 길렀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진주에도 선생의 사상이 전승됐고 후대까지 이어져 기업가정신으로 발현된 것이다
[편집자 주] 인터넷신문·전국종합지 '웹이코노미'가 올해 2023년 6월로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2012년 6월 첫 발행을 시작한 '웹이코노미'는 검색제휴를 맺은 '다음'은 물론이고 네이버(네이버 포스트 · 네이버 블로그), 구글, 줌, 네이트 등 국내외 주요 포털을 통해 지난 10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다양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간 10주년 기획 특집으로 '웹이코노미'는 주요 지방자치단체장과 기관장, 단체장 등을 중심으로 특집인터뷰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저희 '웹이코노미'와 늘 함께해 주십시오. 좋은 기사로 만나 뵙겠습니다. “낮과 밤이 아름다운 도시, 진주 이름값 톡톡히 해냈습니다.” 조규일(58) 진주시장은 12일 인터넷신문·전국종합지 '웹이코노미' 창간 10주년 특별인터뷰에서 “진주시가 2022년 세계축제도시 선정과 함께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됐다”고 했다. 조 시장은 “민선 8기 이후 (1년간) 나타난 성과들은 지난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래로 최선을 다해 왔던 노력이 하나씩 알찬 결실을 본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두 번째 임기이자 민선8기 돛을 올
박성중 의원(국민의힘 서초을)이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국회 정무위, 2023년 6월 8일 회부)했다. 박성중 의원실은 11일 배포 자료에서 "뉴스 소비의 80%는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가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뉴스서비스와 제휴를 맺으려는 언론매체의 심사⋅등록을 담당하는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은 막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러한 영향력을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일부 임직원들이 악용하여 검색 제휴사 매매 등 부정행위가 일어났음에도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성중 의원실은 "이에 포털사이트 뉴스서비스의 공정성과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투명성을 제고 하고자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위원장, 임시위원장, 위원 및 직원 등을 포함하는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