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시공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 특화 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리모델링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3D 스캔 역설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계측’, ‘충격하중 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번째 기술 ‘3D 스캔 역설계’는 3D 스캐너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통해 기존 구조물 및 지반 형상을 실제와 가깝게 구현하고, 이를 리모델링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건물의 벽체, 기둥 등 구조 부재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를 파악해 리모델링 설계와 시공 계획에 반영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건물에서 노후되거나 파손된 부재의 손상 정도를 파악해 보수 및 보강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두번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계측’은 리모델링 공사 중 주요 구조물에 발생하는 하중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관리자에게 경보를 전달한다. 건물의 하중은 최종적으로 기초말뚝이 지탱하게 된다. 기존의 말뚝과 리모델링을 위해 추가 시공한 말뚝에 발
한화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정학적인 분쟁에 따른 에너지 안보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과 새롭게 확보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술, 글로벌 협력을 통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을 주제로 16~20일(현지 시각)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WEF•다보스포럼)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및 태양광•풍력, 수소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잇달아 만났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들과 LNG, 태양광, 풍력 등 그린에너지 협력 방안 논의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17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AES의 안드레스 글루스키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탈탄소화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 전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최대 재생 에너지 개발 기업인 AES는 최근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그린 수소 생산 시설’ 건설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이어 김 부회장은 LNG운반선 등 선박 700척을 운영하는 글로벌 선사인 일본 Mitsui O.S.K. Lines(MOL)의 CEO 타케시 하시모토와 만났다. MOL은 해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장비에서 ‘DOOSAN’(두산)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수) 새로운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과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먼저, 건설기계 주요 시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가운데, 같은 시각 유럽과 중국, 국내에서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변경을 알렸다. DEVELON은 ‘Develop’(발전하다, 개발하다)과 ‘Onwards’(앞으로 나아가는)의 합성어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가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방향성을 담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21년 8월 HD현대의 계열사로 편입되며 글로벌 탑 티어(Top-Tier)로의 도약과 신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론칭을 검토해 왔다. 이번 브랜드 변경에 따라 향후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장비에는 신규 브랜드 ‘DEVELON’이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H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건설현장에서 폐기 되는 안전모를 수거해 분리하고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사원증 케이스(Case)로 제작한다. 건설업계 자원 순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사업활동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만들어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원증 케이스로 제작한 최초의 사례이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폐자원 순환이용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삼성물산의 평택 공사 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 되는 안전모는 연간 약 4톤(t)에서 8톤에 달함. 이러한 폐안전모 같은 폐플라스틱은 주로 소각용 연료로 만들어져 열에너지원으로 재활용되는 데 그치는 것이 대부분 이었다. 삼성물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폐안전모를 재활용 해 임직원 사원증 케이스로 재탄생 시켰다. 1개의 폐안전모로 7개의 사원증 케이스를 만들 수 있으며 사원증의 목걸이 줄 또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를 사용, '100% 재생원료'로 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9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본사 사옥에서
롯데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각 4만 장씩 총 8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롯데건설은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등 에너지 취약 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 성북구, 강남구 지역과 부산 동구, 서구, 사하구, 진구 남구 지역에 전달됐다. 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의 수량은 올해 기부 건을 포함해 서울지역 32만 장, 부산 지역 등 30만 2천 장 총 62만 2천 장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연탄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1: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봉사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은 17일 세종시청을 방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으로 계룡건설은 매년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캠페인에 꾸준히 동참해오고 있다. 앞서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은 지난해 12월 1일 대전시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했으며, 이어 29일에도 충청남도에도 나눔캠페인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승찬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번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이웃돕기 성금 외에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 설·추석 명절 예비역 위문금 후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
삼성엔지니어링이 UAE의 초대형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UAE 국영 기업 아드녹(ADNOC)으로부터 해일앤가샤 가스전 프로젝트 육상설비(Hail & Ghasha Gas Development Project – Onshore Facility)의 초기업무(PCSA)에 대한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랑스 테크닙에너지(Technip Energies), 이탈리아 테크니몽(Tecnimont)과 공동으로 상세설계 일부와 주요 장납기 기자재 발주, 최종 투자 결정을 위한 전체 EPC 견적 산출작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체 수주금액 8,070만달러(한화 약 1천억원) 중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분은 2,720만달러(한화 약 340억원)이며, 2023년 7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서쪽 250km 지점 마나이프(Manayif)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UAE 북부 페르시아만의 해일(Hail) 가스전과 가샤(Ghasha) 가스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해상에서 시추한 천연가스를 육상으로 이송, 황 등의 산성가스를 제거해 순도 높은 가스를 생산하는 프로젝
국내 종합건설사들이 건설업계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문화 확산과 협력사들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건설사들은 ‘주요 건설사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건설업 협력사들이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시행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종합건설사는 삼성물산(건설부문),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 10개사이다. 1월 13일(金)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금정수 산재예방지원과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건설사 CSO를 비롯한 안전보건 담당자들과 주요 협력사 41개사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건설사들은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적극 동참하고 건설업계의 자율적인 안전보건문화 정착, 노사가 함께 위험요인을 진단, 개선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금정수 산재예방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산업안전보건 정책 방향에 동참해줄 것을 당
롯데건설이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2022 혁신 Award 행사’를 개최했다. ‘2022 혁신 Award 행사’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혁신을 통해 성과창출 및 경영목표를 달성하기위해 1년 동안 수행한 혁신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된 12건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혁신사례에는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AI를 통한 균열 관리 프로세스 등이 있으며 이를 현장에 적용해 객관적인 수치로 업무 정확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년 우수사례 중 무게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갱폼(콘크리트 타설에 필요한 거푸집)의 단수를 축소하는 등 공법 변경 기술을 현재까지 16개 주택 현장에 적용해 사전에 발생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혁신 전문가를 초청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경험을 유도하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어 전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전에 사전예고편으로 혁신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이 직접 출현해 혁신
롯데건설은 9일(오늘)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서울에서 메리츠증권과 1.5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메리츠증권 최희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PF 사업에서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뛰어난 사업성을 가진 우량 프로젝트에 주목해 결정됐다. 또한, 롯데건설은 지난 6일 롯데케미칼로부터 대여한 5,000억 원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대여한 총 9,000억 원의 자금을 조기 상환하며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PF 차환 성공, 회사채 완판, 롯데 계열사 대여금 조기상환과 더불어 이번 메리츠증권과의 협약으로 한층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김기형 기업금융사업부문 사장은 “메리츠증권은 풍부한 부동산 금융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시행사 및 건설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은 1월 9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방문하여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소장)에게 ‘설 명절 예비역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과 추석을 기해 육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에도 각각 1,000만원씩 전달한 바 있다. ‘와병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온정이 절실하지만 병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예비역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육군참모총장의 서신과 위문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승구 회장은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예비역 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계룡건설은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육군에서 추진하는 예비역 위문사업 등에 동참하며 민∙군 협력의 뜻깊은 후원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어려운 환경에 있는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매년 1억 원씩 후원하고 있으며, 국토방위의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 3개 사업부는 지난 1월 7일, 수주목표 달성과 건설 현장의 안전을 기원하는 ‘2023년 수주 및 안전기원 행사’를 진행했다. 건축사업부와 플랜트사업부 임직원 60여명은 각각 청계산과 북악산에 올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사업부별 목표 달성과 안전 시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인프라사업부 임직원 70여명은 인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현장에서 수주 및 안전기원 행사를 진행하고 인근 구읍뱃터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SK에코플랜트가 새해 첫 글로벌 행보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세계 최대 스타트업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벤처캐피탈 플러그앤플레이(PnP, Plug n Play)와 글로벌 친환경 비즈니스와 유망기술 공동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플러그앤플레이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환경·에너지 사업 관련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ESG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분야 글로벌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교류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및 상업화를 위한 협업 ▲양사 육성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 등 글로벌 친환경 비지니스 사업 확장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구글(Google), 페이팔(PayPal), 드롭박스(Dropbox) 등 글로벌 IT기업들을 태동기에 발굴 및 육성한 세계 최대 벤처캐피탈 중 하나로
롯데건설이 6일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권을 매각해 1.5조 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에 들어섰다. 이번에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롯데건설이 매각한 채권은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PF 사업에서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메리츠증권 등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이 뛰어난 우량 프로젝트 등에 주목해 이번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현재 마곡마이스 단지, 검단101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매각뿐 아니라, 어려운 회사채 상황 속에서도 지난달 30일 전환사채 2,000억 원, 지난 2일 공모사채 2,500억 등 총 4,500억 원의 회사채를 완판했다. 롯데건설의 회사채 완판 이후 업계에서는 우량채를 중심으로 회사채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롯데건설은 지난해 10월부터 일시적으로 경색된 자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대여했으며, 자금 안정화를 이뤄 지난해 12월부터 조기 상환을 진행했다. 12월에는 롯데홈쇼핑과 롯데정밀화학에서 대여한 4,000억 원을 조기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이승찬(계룡건설 사장)은 1월 4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 입상한 대전광역시 고등‧대학생 38명(역도 3관왕 대전체육고 강채린 外 3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지급한 체육 격려장학금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광역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지난 1992년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5,632명 장학금 65억 4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코로나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지금껏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오신 선수 부모님들께도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