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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광진구, 유동인구 많은 6개소에 '말하는 그늘막' 시범 운영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말하는 그늘막'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적극 홍보에 나선다.

 

‘말하는 그늘막’은 기존에 설치된 파라솔형 그늘막 내부에 음향 장치인 조명스피커를 설치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방역수칙, 그늘막 이용 간 거리두기, 유사 유흥시설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조명스피커를 통해 안내 방송한다.

 

그늘막에 설치된 조명스피커는 안내 방송 송출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야간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보안등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

 

그늘막 파라솔 외부에는 태양열판을 설치해 태양열을 통한 친환경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해 운영한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사거리, 동서울터미널 앞, 아차산역사거리, 어린이대공원역사거리, 자양사거리 총 6개소에 ‘말하는 그늘막’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 소강 시에는 ‘말하는 그늘막’을 통해 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정보를 안내하거나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구는 구 홈페이지,SNS는 물론 말하는 그늘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구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