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예비부부들의 첫걸음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6월 13일과 19일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예비부부교실’은 DISC 검사를 통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 및 체크리스트, 결혼 설계하기 및 재무관리 등 예비부부의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 맞이에 도움이 될 만한 강의로 구성했다.
또한, 우리 커플만의 아크릴 피켓 만들기, 남편과 함께 임신부 체험, 포토존 등 부부 또는 커플 간 추억을 남기고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커플 혹은 예비부부, 3년 이내 신혼부부로 6월 12일까지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15쌍을 선착순 모집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예비부부교실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등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혼부부가 살고 싶어하는 중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