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자녀의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강서 학부모 아카데미 「더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중에도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건전한 자녀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 학부모 아카데미 「더 라이브」’는 7월 14일 10시 반부터 12시까지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서구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MBC TV '공부가 머니?' 컨설턴트인 이병훈 강사를 초청해 ‘코로나 시대, 공부 습관 잡아주는 자기 주도 학습법’을 주제로 교육 중 댓글창을 통한 실시간 질문과 함께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7월 13일 오전 11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에게 접속 링크 문자를 발송하여 학부모들의 수업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가장 좋은 질문을 한 수강생과 교육 중 정답을 맞힌 수강생을 선정하여 강사가 제공하는 책도 선물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학습 기회가 축소됨에 따라 학부모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만들고자 온라인 강의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비대면 학습시대에 같은 고민을 하는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 구직자의 인생3모작 준비를 돕기 위해 ‘신중년 생애경력설계 및 재도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은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교육 참가자들이 ‘자기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할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은 오는 7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4일간 총 26시간에 걸쳐 양천나눔누리센터에서 진행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방역수칙과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이심각해 질 경우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100세 시대의 변화관리 및 생애 조망하기, 삶의 영역 점검 및 다양하게 일하는 방법 알아보기,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구직 및 면접 전략, 중장년 재무 및 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구는 참여자들에게 교육이 끝난 후에도 1:1 재취업상담을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직업훈련 연계와 워크넷 및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2일(월)부터 7월 15일(수)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백세 시대를 맞이한 중·장년층이 직업시장 변화 대응능력 및 재취업 역량을 키우도록 도와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경력을 유지해나가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우려가 되는 상황인 만큼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일정한 거리두기 등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