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남구는 구청에서 부구청장, 전문위원, 구민참여단, 부서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를 6일 개최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이 적용될 스마트시티 청사진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오는 9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1,2부로 나눠, ‘강남구민 참여 ICT 리빙랩’ 활동 보고와 시범서비스 선정, 36개 전 부서 1·2차 인터뷰 결과 발표, 스마트도시 비전 및 실행방안 제시, 강남구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윤종민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시티의 궁극적 지향점은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라면서 “향후 종합계획 결과를 바탕으로 강남의 인적자본, 투자환경, 인프라, 혁신 등 스마트시티의 요소를 잘 연결해 사람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고 기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