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충남 논산시는 각종 시정 현안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통합 플랫폼에는 논산시 자체 데이터와 유관기관 데이터가 탑재돼 있고 이동통신사 데이터와 카드 매출 데이터를 함께 분석할 수 있어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시정 현황을 알리는 것 외에도 실시간 뉴스, 영상회의, PPT 보고 등 추가 기능도 있어 시민·지역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민원과 시민 여론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종합할 수 있어 시민의 불편·요구사항 등을 빠르게 파악하고, 시민과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우리 시 빅데이터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 중심의 디지털 행정 혁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빅데이터를 이용해 도시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도시 논산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