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인터넷에 허위·과장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는 법이 시행되자 온라인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급감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는 22일, 서울의 매매·전세·월세 합산 매물은 20일 10만873건에서 21일 8만5821건으로 하루 만에 15% 감소했다.
특히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4단지와 5단지,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단지와 7단지에서 매물 감소율이 60%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17개 시·도의 매물이 모두 줄었다. 전국의 매물은 50만3171건에서 46만7241건으로 7.1% 줄었다.
심우성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