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베스트병원 환자 2명 확진…휘트니스 센터도 2곳서 감염
전남 순천의 헬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데 이어 병원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감염 사태도 우려된다.'
전남 도내 확진자 수는 99명으로 늘었고 이중 지역감염이 73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베스트병원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환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병원 내에서는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역학조사를 벌여 외부 감염 가능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