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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집회 n차 전파 확산 '비상'. 몇 명까지 늘어났나?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현상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집회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추가 전파를 일으키고 있는 데다 직장과 아파트, 탁구클럽 등 일상 공간까지 코로나19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9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에 포함되거나 교회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된 교인 및 방문자는 576명이고 추가 전파 사례가 304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가 98명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종교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학교, 직장 등 곳곳에서 'n차 전파'를 발생시키고 있다. 추가 전파 확진자가 나온 장소는 25곳이며 확진자는 150명에 달한다.

 

더욱이 확진자 중에는 60대가 269명(27.5%), 70대 이상이 140명(14.3%) 등으로 고령층이 많았다.'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