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기술 기반 특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지원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혁신기관들과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11월 19일(화) 독일 뮌헨에서 독일의 대표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스타트투그룹 (CEO Matthias Notz, Start2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어 11월 22일(금)에는 스위스의 대표 과학기술단지인 테크노파크 루체른(CEO Franco Chicherio, TechnoPark Luzern)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구재단이 ‘25년부터 확대·강화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의 핵심 일환으로,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수요·공급 정보의 상호 교류 ▲투자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삼았다.
특히, 스타트투그룹과는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었으며, 테크노파크 루체른과는 ‘산·학·연 커뮤니티 구성 및 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독일과 스위스의 혁신기관들과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면서 “딥테크 기반의 특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