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2층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관계기관 간 효율적 연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관리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활동은 물론, 유관 기관·단체 연계 협력을 통한 각종 자원발굴 등을 목적으로 연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안건 결과 보고 ▲하반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현황 보고 ▲지역 공공·민간·단체와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 논의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보건과 복지의 통합적 관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부담을 줄이고자, 중구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각 동 보건복지팀장 등 총 4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가 위촉해 지역 내 협력과 자원 연계를 강화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고령층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은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중구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기관 간 협력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