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1364회 국악한마당 방송, 첫 순서로는 민요의 색다른 멋을 전하는 ‘예결밴드’가 첫사랑에게 느끼는 감정을 국악의 선율로 표현한 '금다라꿍'과 해주 지역의 봄 풍경을 담아낸 ‘해주아리랑’을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녹여낸 창작곡을 들려준다.
유희강의 서예 작품 ‘관서악부’와 ‘완당정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12현, 18현, 25현 가야금 3중주를 위한 중심을 ‘정길선 & 김지연 & 구지애’의 연주로 만나보고 이어서 소리꾼 ‘여성룡’과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가 ‘비나리’의 ‘뒷염불’과 ‘회심곡’을 재구성한 '여성룡의 회심곡'을 전한다.
‘윤미라무용단’은 예부터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고을의 원님들이 꽹과리를 들고 춤을 춘 데서 유래되어 창작된 '이동안류 진쇠춤 ‘영신금무’'를 선보이며 이어서 ‘사)동남풍’은 대고와 모듬북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창작 타악 작품 '봄'을 펼친다.
‘사나래’는 창작곡 '달빛나래'와 '뱃노래와 옹헤야'를 통해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마지막으로 동서양 현악기, 가야금과 하프의 조화로운 어울림을 선사하는 ‘1247’의 을 소개한다. 국악한마당은 오는 10일 낮 12시 20분 K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