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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중구의회, 공항철도(주)에 영종역 이용 환경 개선 촉구 성명서 발표

 

(웹이코노미) 중구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공항철도(주), 영종역 이용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종역은 2016년 개통 이후 월평균 24만 명이 이용하는 영종국제도시의 핵심 교통 허브로 자리 잡았으나, 현재 버스 승강장, 주차장,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또한 영종국제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미개발된 영종역 주변 환경에 실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종국제도시’라는 명성에 부합하지 않는 상황이 초래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와 중구는 영종역의 주차면 확충과 노선버스 신설, 역세권 개발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환승정차구역 이전, 버스승강장 확대, 차도 확장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중구의회는 인프라 개발 추진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음에도, 공항철도(주)가 예산 문제를 이유로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영종역 운영 발생 수익은 전액 가져가면서도 구민과 시민의 불편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중구의회는 “공항철도(주)는 이용객의 편의를 보장할 수 있도록 중구의 요구사항을 상세히 검토하고 관련 조치를 취할 것”과 “사업 이익만 취하려는 행태를 멈추고, 영종역 이용객 편의 확보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고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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