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금융은 2024년 당기순이익이 2조 4,5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2,514억원)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 8,070억원이며, NH투자증권은 6,867억원, 농협생명 2,461억원, 농협손해보험 1,036억원, 농협캐피탈 8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하락으로 작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수수료이익, 보험수익 등 비이자이익 부문에서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자이익은 8조 4,9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52억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 7,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133억원)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1조 7,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1,577억원) 증가했다.
유가증권 운용이익은 1조 2,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2,093억원) 감소했다.
(수익성) ROA, ROE는 각각 0.52%, 7.98%로 전분기 대비 소폭(ROA 0.05%p, ROE 0.27%p) 증가하였다.
(자산건전성)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 2,248억원, 충당금적립률 178.01%,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8%를 각각 기록하였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전년대비 8,770억원 감소했다.
(농협은행)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9,696억원, 대손충당금적립률 214.51%, 고정이하여신비율 0.51%이다.
(자본적정성) 농협금융의 BIS비율은 15.37%로 전년 동기 대비 0.54%p, 농협은행의 BIS비율은 17.57%로 전년 동기 대비 0.73%p 각각 하락하였다.
농협금융은 생존과 직결되는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디지털 기술혁신 등 3대 메가트렌드에 대해서 선제적이면서도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는 한편,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 국제적인 규제환경 변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출현 등에 따른 위험을 면밀히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관점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업분야 정책금융과 민간투자를 선도하여 농업금융 특화 금융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