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20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대학(원)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남구 골목상권 마케터즈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골목상권 마케터즈’ 위촉장 수여와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전문강사 교육에 이어 남구 골목상권과 특화거리를 탐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케터즈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 활용 마케팅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특강을 진행됐으며, 삼산웨딩거리와 달동먹자골목,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 남구 대표 특화거리·골목상권 과 관광지를 탐방했다.
골목상권 마케터즈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각자 매칭된 골목상권별 숨은 점포를 발굴하고 홍보 콘텐츠를 작성과 마케터즈 개인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2023년 1기를 시작해 올해로 3기째 운영하고 있는‘골목상권 마케터즈’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SNS)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상인단체와 연계해 골목상권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과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경영환경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대학생 마케터즈들에게 골목상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남구 구석구석 골목상권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골목상권 마케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