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 용구 미생물 검사

지난해 모든 학교 ‘적합’ 판정으로 안전한 급식 제공

 

(웹이코노미) 강남교육지원청은 내달 3일까지 2주간 학교급식 위생 안전을 점검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학교급식 조리 용구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학교 조리실 내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검사 대상은 급식시설을 갖춘 강남 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121교이며, 검사 기간에 학교를 방문해 칼, 도마, 행주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조리도구에서 검체를 채취해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살모넬라와 대장균 검출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검체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채취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학교는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부적합 요인을 파악해 제거한 후 재검사를 하고, 위생점검 강화와 특별 위생교육으로 급식 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한 학교급식 조리 용구 미생물 검사에서는 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유지한 바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도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