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그룹이 최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 상당(정상가 기준)의 의류 및 생활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랜드그룹을 대표해 이랜드복지재단이 경북적십자사 등 현장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들과 협력해 전달하고 있다.
지원 물품은 패션 브랜드 '스파오(SPAO)'를 중심으로 남녀용 속옷, 양말, 반팔 티셔츠, 상하의 운동복 세트, 그리고 '스파오 키즈' 아동용 의류 등 가족 단위 피해자를 고려한 구성이며, 생활용품 브랜드 모던하우스를 통해 후원 받은 이불 및 매트 총 1,693점(정상가 기준 약 7,300만 원) 상당을 추가로 기증해 함께 전달된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이와 함께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모금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민간 차원의 긴급 복지 대응 체계인 ‘SOS 위고(SOS WE G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