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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국비 확보로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 본격 추진

농업용수 부족 걱정 덜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 구축에 박차!

 

(웹이코노미) 상주시는 최근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습 가뭄지역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3억원의 사업비 중 80%를 국비로 확보해 추진되며, 농업용 암반관정과 양수장 등 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사벌국면 삼덕지구 ▲중동면 간상지구 ▲화북면 북수동지구 ▲화동면 판곡지구 등 총 4개 지구로, 매년 가뭄으로 영농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85ha 규모의 농경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록 대규모 사업은 아니지만,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