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릉군은 내수경기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의 일환으로 담보능력이 부족하여 은행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3억원을 추가 출연해 총 48억원 규모로 21일 월요일 부터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올해 초 2024년보다 2배 증액한 1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12억원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2월 21일 시행한지 단 2일만에 38개업체, 12억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울릉군은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 4월 8일울릉군의회 의원간담회 보고를 통해 특례보증 3억원을 추가 출연 결정했다. 대상은 울릉군에 주소와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1개소당 최대 융자금 은 5000만원(24년 3000만원)이며 대출금액에 연 3%(24년 2%)의 저금리로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NH농협 울릉군지부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경북신보에서 소상공인의 신용·재정상태 등의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받게 되고, 이를 통해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한편 특례보증제도는 지자체 등이 출연한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웹이코노미)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4월 18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부 지역의 피해 복구 성금 4,085,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천시 12개 장애인단체에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고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안숙 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4월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날 행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자 추모를 위해 행사 규모를
(웹이코노미) 김천시가 4월 18일, 2025년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인권상’은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에서 도내 지자체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서 수여하는 표창으로, ‘24년도에 김천시 1위, 포항시 2위의 실적을 올려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김천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공간 확충을 위해 ‘김천시장애인 회관’을 2024년 6월 준공하여 운영 중이며, 부족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장애인회관 실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장애인 복지 지원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천시는 4월 21일 월요일부터 ‘친절·질서·청결 운동 실천 다짐 및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여 선수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모든 도민을 응원하고, 친절·질서·청결 운동 실천 다짐을 통해 친절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4월 21일 월요일부터 5월 6일 화요일까지 진행되는 본 이벤트에는 교동 연화지 실천 다짐서나 온라인(SNS 등)을 통해 실천 다짐 또는 응원을 전하는 방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50명에게는 도민체전 폐회 후 소정의 경품이 발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해피투게더 김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산불 발생과 희생자들을 애도하고자 중단되었던 이벤트를 재개하게 됐다.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임주희)는 18일 오전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이상기후와 이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농민들과 생산자 단체에 따르면 4월 13일~16일 기간 동안 포항시 북구 죽장(강설 및 기온 –1.2℃), 청하(최고풍속 18.3m/s), 기계, 기북 지역에 강풍과 강설, 저온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여, 죽장, 기북면, 기계면은 사과 농과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 참석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이상범, 권기혁 과장)로부터 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창화 경북도의원, 서포항농협(조합장 김주락), 포항시과수연합회(회장 이동훈),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조합장 구태환), 경북능금조합 관계자 등 과수 분야 농법인 단체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꽃잎이 열리지 않거나 꽃잎의 암수 발육이 나쁘고 갈변 될 경우 과수농가의 생산량 감소 등 피해로 직결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소관부서에 향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주문했다. 임주희 경제산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행복’ 1기 정서·심리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1기(4. 18.~ 4. 19.)와 2기(5. 16.~ 5. 17.)로 추진되며 교사의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의 전문성을 높여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사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 시간에는 동신대학교 박희현 교수가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감정코칭’ 특강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정서발달 지원의 기초 △정서지능(EQ) △감정코칭 5단계 전략 등을 배우며, 영유아의 감정을 세심하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 체험과 명상, 치유 장비 체험, 마음 치유 찻자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교사들의 심신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연수 동안 교사들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느끼는 정서·심리 지원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18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영남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에서 창의인재과 융합담당 장학관과 발명 관련 담당 장학사와 연구사, 발명교육 실천학교 담당 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발명교육 실천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발명교육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발명 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가치 창출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초․중등 14교가 참여해 발명교육 중심 학교로 운영된다. 참여 학교에는 각종 센터와 연계한 발명교육, 지식재산권 교육, AI․SW․메이커․VR․AR․MR․로봇․메타버스 연계 발명교육 운영, 발명동아리, 각종 학생 발명대회 운영과 준비 등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교당 5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발명수업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운영 사례, 학교급별 우수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천 학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발명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18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4기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25년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미래 교육정책 및 교육 발전 중장기계획 수립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제4기 위원회는 외부 위원 24명과 내부 위원 4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7년 3월까지이다. 위원은 교육계와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구성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위촉된 24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주요 정책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라는 중대한 과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존의 일방적 보고 형식을 탈피, 4개 분임으로 나뉘어 위원 간 활발한 토론을 통해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임 토의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와 지역 소멸 대응 전략, 미래 교육 방향 설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각 분임 대표가 토의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 보장을 증진하며, 인권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본청 직원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기획됐다. ‘제 꿈은 다 이루어졌어요’를 주제로 한 이날 교육에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정은혜 씨를 비롯해 서동일 영화감독, 장차현실 작가가 강사로 나서 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본 교육에 앞서 안동진명학교 사물놀이패 ‘얼쑤’의 전통 공연과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경북교육청 ‘온울림 앙상블’의 문화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그동안 특수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모
(웹이코노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8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양군학부모회장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학부모의 자율적인 교육 참여와 학교 자치 활성화를 실현하고,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학부모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교육의 '조력자'를 넘어 '정책 파트너'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2025학년도 협의회는 학부모 리더십 교육, 마을 연계 체험활동, 교육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하며, 공교육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은 ‘자녀교육과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학교와의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근호교육장은“학부모회장협의회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영양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한대규)는 지난 18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통합센터(센터장 김효동)와 함께 경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지표(SVI)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통합센터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경북 북부권에서 유일하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영주에서 열려,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북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가치지표(SVI)에 대한 이해와 측정 신청을 위한 작성 방법을 안내받았으며,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1:1 맞춤형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사회적가치지표(SVI)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조직을 운영하며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이 지표는 사회적기업의 성과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제고하는 데 활용된다. 한대규 센터장은 “사회적가치 측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
(웹이코노미) 국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는 18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도 함께했다. 지난달 13일에 출범한 국회 APEC 특위는 4월 1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7일 전체 회의에서 외교부와 경상북도의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의 이번 경주 방문은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특위 차원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APEC준비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주요 시설의 인프라 구축 현황과 수송, 숙박, 의료분야 등 지방에서 준비 중인 전반적인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준비지원단은 완벽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방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회의 진행에 최적화된 시설을 구축하고, 화백컨벤션센터 야외 전시장에는 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며, 경주박물관에는 정상회의
(웹이코노미) 개령중학교는 4월 18일 개령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DGB금융체험파크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버스’진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개령중학교 전교생은 DGB금융체험파크에서 계좌개설 및 카드발급 등 은행원 직업 체험과 은행 마감 이후 체험 및 금고 견학으로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과 태도를 기르게 했으며, 직접 은행원이 되어보는 생생한 경험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계좌개설과 카드발급 과정을 실습하며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은행 마감 이후의 내부 업무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금융기관의 운영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평소에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금고를 견학하며 은행의 보안 시스템과 자산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를 방문하여 화폐전시실을 견학했다. 우리나라의 화폐 역사와 발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화폐들을 직접 관람했다. 특히 위조방지 기술, 폐기 화폐 처리 과정 등 화폐에 담긴 과
(웹이코노미) 감문중학교는 4월 17일 예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어디든 프로젝트-감문중과 함께 하는 달콤 버스킹'을 김천 연화지에서 펼쳤다. '어디든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버스킹에서는 ‘문리버’, ‘봄봄봄’, ‘아름다운 나라’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됐으며, 특히 ‘아름다운 나라’는 최근 강원 산불 등 큰 재해로 마음을 졸였던 국민들과 일상의 피로에 지친 김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의 메시지를 전해 큰 감동을 안겼다. 연화지를 찾은 시민들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울려 퍼지는 학생들의 진심 어린 연주에 귀 기울이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연주 후 학생들은 연화지 주변을 돌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음악을 통해 감동을 전한 뒤,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행동으로 의미를 더한 이날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감문중학교 학생자치회장 송OO 학생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우리가 배운 음악을 이웃과 나누고,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했으며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웹이코노미) 포항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로 산림 내 건조 상태가 완화됨에 따라, 포항시 전역에 발령 중이던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오는 20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입산 금지, 소각 행위 금지, 산림 인접 흡연 행위(골프장 포함) 금지 등 강력한 예방 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후 지난 10일부터는 일부 등산로 개방 등 제한적 완화가 이뤄졌고, 20일부로 전면 해제가 결정됐다. 다만 행정명령 해제 이후에도 ‘산림보호법’에 따른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주의는 필요하므로 화기·인화물질·발화 물질을 소지한 채 산에 들어가는 행위는 여전히 금지된다. 기존 입산통제구역과 폐쇄된 등산로도 통제가 유지된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3시부로 산불 경보는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됐으며, 이후에도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엄정 조치로 산불 위험 요인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