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철원군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기증 활성화를 위해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은 뇌사 또는 사망 후 더 이상 기능하지 않는 장기(신장, 간,심장 등)나 조직(각막, 피부, 뼈 등)을 타인에게 이식함으로써 새로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의 실천으로, 현재 국내 장기 등 기증희망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 수에 비해 기증은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장기기증의 소중한 의미를 알리고, 더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기 기증 신청 방법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질병관리과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는 고귀한 선택이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