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5월 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간담회실에서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
본 특별위원회는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6월 18일 구성됐으며, 한 차례 활동기간 연장을 통해 최종적으로 오는 6월 17일 활동이 종료된다.
위원회는 그동안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으로부터 ▲도내 대중교통 운영현황 등 교통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 DRT 정책효과 검토 ▲신안군 버스 완전공영제 사업 현황 청취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발전전략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김인정 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전남형 대중교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전남은 자가 운전이 불가능한 고령자와 유․청소년 등 교통약자가 많은 지역인 만큼, 지속 가능한 공공교통서비스 운영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교통체계 마련을 위해 제도개선과 정책 대안 마련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김인정(진도), 진호건(곡성), 이동현(보성2), 김문수(신안1), 차영수(강진), 박선준(고흥2), 김정이(순천8), 박현숙(비례), 임지락(화순1) 위원 등 9인으로 구성·운영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