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밀양시 초동면은 9일 지역 내 주요 도로변과 공공장소에 여름꽃인 백일홍 4,000본을 식재해 쾌적하고 생기 있는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에 식재한 백일홍은 붉은색, 흰색 등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과 긴 개화 기간을 자랑하는 여름 대표 꽃으로 여름철 풍경을 화사하게 연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연주 면장은“백일홍 식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또 아름다운 거리를 선물하고자 한다”라며“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꽃길 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초동면은 백일홍 식재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도로 경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꿔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