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기준 국내 1인가구가 783만 가구로 전체가구의 35.5%를 차지했고, 이 비율은 2052년에는 41.3%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자사 100세시대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THE100리포트 104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1인가구 경제 현황과 노후준비를 분석한 THE100리포트 104호는 "1인가구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취업과 결혼 연기 등으로 30대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배우자 사망 등의 이유로 70세 이상이 가장 많았다"고 집계했다.
리포트는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우리 사회와 일상에도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고령화로 인해 생애 후반기에 1인가구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아진 데 주목, 1인가구의 소득과 지출현황, 주거형태 등을 심층 분석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앞으로 1인가구의 경제적 자립과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1인가구일수록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연금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다.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고 NH투자증권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