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배유안 작가와 함께 읽는 교과서 속 '초정리 편지' 북토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동화 ‘초정리 편지’에 등장하는 석수장이와 세종대왕의 우정을 중심으로 일반 백성의 삶을 변화시킨 한글 창제의 의의, 시간과 공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소중한 한글의 가치에 대해 작가와의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수정분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함에 대해 몸소 느끼고, 앞으로 도서관을 언제든 방문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