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경남

합천군 삼가면, 한국해비타트“집짓기 사업’선정

주택 화재 피해 가구에 희망의 보금자리 선물

 

(웹이코노미) 합천군 삼가면에서는 지난 19일 한국해비타트의 “2025년 우리집을 부탁해 집짓기 사업”에 선정되어 주택화재 피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가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팀은 2024년 11월 갑작스런 화재로 주택이 전소하게 된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연에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중 한국해비타트 집짓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는 결과를 안았다.

 

이번 집짓기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작년 겨울 갑자기 난 불로 집이 다 타버려 막막해하던중 삼가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지원해줘서 생활해나갔는데 이렇게 새 집 까지 선물해주셔서 평생 소원을 이룬것같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해준 한국 해비타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집짓기 사업은 33㎡ 규모의 원룸형주택으로 신축하여 12월중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