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H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한 1,810호를 대상으로 매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38호의 입주민이 지상층으로 이전을 마쳤다.
또한 ‘찾아가는 이주상담’을 통해 이전 지원을 안내하고 있으며, 공실로 남은 반지하 주택은 다기능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은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가구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