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울산 B-0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8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586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의 총 11개동, 144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982억원 규모다.
울산 남구 B-04구역 재개발은 신정초∙옥동중∙학성고 등이 도보로 약 10분 이내 위치해 있다. 주변에 태화강이 흐르고 남산근린공원과 울산대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