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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웹이코노미 방송] KBS '백종원 클라쓰' 이슬람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은

백종원 “한국 방문하려다 안 오는 이슬람 사람들 많아유” 안타까워한 이유는
이슬람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은 백종원을 안타깝게 만든 ‘한식의 벽’
백종원 "부대찌개는 반칙이지!" 인생 첫 부대찌개 맛본 이슬람 친구들의 반응은
"잘 배웠군!" 백종원도 극찬한 수제자 에이딘의 무슬림 취향저격 부대찌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백종원의 수제자 에이딘이 이슬람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한식은 무엇일까.

 

오늘 저녁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과 성시경도 입맛을 다시게 만든 이슬람 취향저격 부대찌개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의 수제자 에이딘은 한국에서 거주한지 십년이 넘었는데도 부대찌개를 단 한번도 못 먹어 봤다는 무슬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심 안타까워했다.

 

이에 에이딘은 앞서 사부 백종원으로부터 '무슬림들도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요리'라고 극찬 받은 자신만의 할랄 부대찌개를 대접하기 위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요리가 만들어지는 동안 대화를 나누던 중 파키스탄 출신인 자히드는 처음 한국 왔을 때 두세 달 동안 음식을 제대로 못 먹고 바나나, 식빵, 계란으로 끼니를 때웠고, 모로코에서 온 우메이마는 찌개 종류는 불안해서 아예 먹어볼 시도조차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자히드가 이슬람 문화권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처음 배우는 말이 따로 있다고 하자 영상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한국을 방문하려다 안 오는 이슬람 사람들이 되게 많다”며 말을 보탰다는데. 

 

과연 한국에 온 무슬림들의 필수 어휘는 무엇일지, 또 이들의 한국 방문을 가로막는 한식의 벽은 어떤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대찌개를 생애 처음으로 맛본 이슬람 친구들이 백종원의 표현대로 "반칙 같은 그 맛"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도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전세계 약 19억 이슬람 문화권 사람들을 사로잡을 글로벌 취향저격 부대찌개는 30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