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회복을 위한 ‘감사 휴가(Thank You leave)’를 부여한다고 8일 밝혔다.
AXA그룹은 오랜 팬데믹 상황 속에서 고객의 어려움을 돕는 데 힘쓰고, 동료의 업무를 지원하며 쏟은 전사 직원들의 노력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 직원에게 특별 유급 휴가 이틀을 부여한다.
AXA그룹의 한국법인인 악사손보는 이 중 1일을 올해 크리스마스이브로 지정해 직원 본인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웰빙데이(Wellbeing Day)’로 운영하며, 나머지 1일은 모든 직원이 법정 휴가 외 별도로 신청해 온전히 휴식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요즘, 강화된 거리두기로 직원들의 피로도가 쌓이고 업무에도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며 "악사그룹은 직원들의 심신 스트레스 해소가 더 나은 성과와 직원만족도로 이어진다고 판단해 이번 감사 휴가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으로 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자동차보험과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일리지 특약 도입을 통해 국내 보험시장의 혁신을 이끌었다. 나아가 건강보험, 암보험 등 고객의 일상 전반을 케어하는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종합손해보험사로서 입지를 다져가는 중이다. 또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와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건강한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 밖에 탄력근무제, PC-OFF 제도를 통한 워라밸 실현, 호칭 단일화 등 유연한 조직 운영과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 구조로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