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훈 기자] 여름방학,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스마일라식 시력교정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 라섹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안전성은 뛰어난 차세대 시력교정수술로 인정 받고 있으며, 현재 시행되는 전체 시력교정수술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일라식도 부작용의 확률이 ‘0’ 이 될 수는 없다. 이에 시력교정수술에 관련한 연구를 끊임 없이 진행해 오고 있는 수연세안과 의료진은 스마일라식의 결과가 더욱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방법으로 ‘눈물막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스마일라식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수연세안과는 스마일라식 수술에서 ‘눈물막’이 레이저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눈물막의 중요성을 물리적으로 입증해냈다.
해당 연구 결과는 ‘2018 아시아 태평양 굴절 레이저 학회’에서 수연세안과 의료진이 초청을 받아 발표했으며, 숙련의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이는 스마일라식 장비와 수술방법을 개발한 독일 칼 자이스 사의 연구진으로부터도 그 공로를 인정 받았다.
눈물막의 중요성을 입증한 수연세안과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눈물막을 최적화한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Tear Film Controlled SMILE = TFC SMILE)’을 시행, 여름휴가 기간 동안 직장인들이 보다 안전한 스마일라식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TFC스마일(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은 기존 스마일라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눈물막의 상태를 깨끗하고 균질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컨트롤하여, 수술의 예측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수술법이다.
박성배 원장은 “눈물막은 스마일라식 수술 중 레이저 빔이 지나는 하나의 경로임에도 그간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라며, “실질적으로 눈물막의 두께가 너무 얇거나 두꺼우면 레이저 투과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눈물막을 최적화 시키는 스마일라식은 눈물층이 하나의 렌즈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보다 정확하고 깨끗한 결과를 보여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물막은 스마일수술의 에너지 레벨에도 영향을 주는 큰 변수다. 예컨대 높은 에너지레벨의 스마일 수술에서는 눈물막의 상태에 따라 수술 중 기포발생(OBL)이 증가하고 수술 각막 절단 면이 거칠어지는 문제가 생긴다. 반대로 낮은 에너지레벨에서는 부위별 불완전 절개가 발생할 수 있다.
박성배 원장은 “눈물막을 깨끗하고 균질하게 컨트롤해야 높고/낮은 에너지의 스마일라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것을 가능케 해주는 것이 눈물막을 최적화 한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TFC-SMIILE, Tear Film Controlled SMILE)”이라며, “TFC스마일라식은 향후 스마일라식이 발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기존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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