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콘텐츠 기업 대상 ‘2018년 저작권 지원 사업 설명회’가 오는 2일 열린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인 설명회는 개별 콘텐츠 기업들이 현장에서 저작권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 1부에서는 2018년 저작권 지원 사업을 4개 분야 ▲저작권 역량 강화 ▲저작물 이용 활성화▲저작권 보호 ▲저작권 해외 진출로 나누어 주관하는 각 기관들이주요 사업 내용과 참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설명회 2부에서는 저작권 기술 연구개발(R&D)과 국가디지털콘텐츠식별체계(UCI) 구축 등 정보화사업에 대한 내용과 공모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해 관심 기업들의 이해를 높인다.
또한, 지원 사업 수혜 기업들이 경험과성과를 나누기 위해 활용사례를 발표한다. 더불어 콘텐츠 기업이 알아야 할 저작권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함께 제공한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에 저작권 상담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저작권 관리, 분쟁 해결, 침해대응 등 개별 기업에 맞춘 내용으로 1:1 상담을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우리 콘텐츠기업들이 필요로하고 원하는 저작권 정보들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