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사천시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재산 및 건강 피해에 대비해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건설공사장, 시멘트 관련 제품 가공업, 비금속물질 제조·가공업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2주간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방진덮개 설치, 세륜·세차, 도로 수시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와 필요한 조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토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