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여름철을 맞아 바캉스‧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에서 모기 등 벌레 물림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을 치료하는 약품을 개발했다.
21일 동아제약은 모기‧벌‧개미 등에 물렸을 때 사용하는 ‘이치밴겔’ 약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제품명인 이치밴은 ‘가렵다, 가려움’이라는 뜻인 Itch와 ‘금지하다, 금지’의 뜻인 Ban의 합성어로 가려움을 금지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치밴겔은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염산염, L-멘톨, dl-캄파 등이 복합 함유되어 있어 모기 등 벌레에 물린 후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가려움증의 증상이 신속히 해소된다. 또한 습진, 땀띠, 옻 등에 의한 피부염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이치밴겔은 튜브 타입으로 양 조절이 용이하며 위생적이고 25g 소형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점이 장점이라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일반의약품인 이치밴겔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모기 등 벌레에 물린 곳에 1일 여러 차례 적당량을 바르면 된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