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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현정은 현대 회장 장녀, 현대엘리베이터 대주주 재단법인 이사장 됐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가 지난 7월 23일 임당장학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임당장학문화재단은 현 회장의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과 부친 고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이 2005년 5월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김 명예이사장과 임당장학문화재단은 현대그룹 지주사격인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10.31%를 보유한 최대주주 현 회장의 특수관계인이다. 김 명예이사장은 지분 5.19%를 가진 3대주주이며, 임당장학문화재단은 1.30%를 소유하고 있다.

 

정 전무는 외할머니인 김 전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21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면서 이사 결원에 따른 충원으로 들어왔다가 이사장직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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