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NH투자증권은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1분기 영업이익 1,618억원, 당기순이익(지배지분순이익) 1,024억원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일천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지정학적 이슈 및 금리인상 등에 따른 국내외 투자환경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기준 전분기(2,338억원) 대비 -30.8%이다.
WM부문에서는 펀드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되며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디지털채널 고객자산 및 M/S(시장점유율)도 상승하며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높였다.
국내주식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주식 부문은 자산 증대와 함께 수익, 실적 상향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IB 부문은 인수금융, 다수의 PF 딜 등을 수행하며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IB부문의 수익다각화를 지속 추진하여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