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훈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대학입학의 필수 조건인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대학 및 학과 특성에 따라 서류•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만 3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 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융합기계공학과 △건설환경융합공학과 △헬스케어학과 △문화예술학과 △영어과 △벤처경영학과에서 2019년 신입학생 243명을 수시와 정시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미래융합대학은 선취업 후진학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근간으로 학령기 학생중심의 고등교육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제로 전환하도록 지원하여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서울과기대 미래융합대학은 4학기제로 운영되며, 출석강의 외 동영상강의, 원격 화상강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TBL(Triple Blended Learning)강의 방식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라도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2019학년도 입시일정에 따라 9월 11일부터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등을 엄밀히 평가해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학조건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나 학교 입학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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