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의 임직원 83명이 안입는 청바지 153벌을 모아 소셜벤처 기업 ‘할리케이(Harlie-K)’와 함께 청바지 업사이클 가방을 제작하고 ‘성남시 새롱이새남이집’에 기부했다.
‘할리케이(Harlie-K)’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가방, 의류 등 친환경 패션용품을 제작하는 소셜벤처 기업으로, 육아용품 수납 가방이 필요한 미혼모자 가정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성남시 새롱이새남이집’은 동방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미혼모자 지원시설이며, 약 50개 미혼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보호의료와 심리상담, 교육 및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작은 것에서부터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을 실천하고자 임직원이 다 같이 참여해 청바지 기부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자 가정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