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차미혜 기자] 제주도는 여행객들에게 국내에서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의 제주 맛집 방문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복김밥'이 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엄선된 재료 사용과 원조의 맛으로 주목받으며 제주 김밥집으로 자리매김한 '제주김만복'은 전복김밥 메뉴인 '만복이네 김밥'으로 SNS를 중심으로 화제에 오르면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김밥 제조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쌀로, '한국인은 밥 힘'이라는 말처럼 예로부터 쌀은 우리나라의 주식이며 쌀을 가공해 먹거리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오랜 식문화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만큼 좋은 쌀을 사용하는 것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가장 기본이자 본질적인 요소로 여겨진다.
이에 제주김만복은 기본에 충실하고자 높은 품질의 쌀을 사용하여 김밥을 제조하고 있다. '최고의 쌀 품종 고시히카리는 김밥집의 쌀에 불과하다'는 제주김만복이 내세우는 문구 중 하나다. 이는 좋은 쌀을 사용하지만, 음식을 제조함에 좋은 쌀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라는 제주김만복의 겸손함이 묻어나는 부분이다.
제주김만복 관계자는 "쌀과 김은 김밥의 맛을 결정하는 주된 요소이며, 제주김만복에서는 시기 별 좋은 쌀만을 엄선하여 김밥을 제조해 한국인의 밥상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좋은 쌀을 사용하는 것이야 말로 양심적으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고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제주김만복은 김밥에 들어가는 김, 소금, 참기름도 직접 제조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제조 시설의 철저한 위생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처럼 밥상의 기본을 지키며 제주도민들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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