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국내 교육기관 중 게임학과를 오랜 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별 취업 준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졸업 시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편입과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 교육기관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취업에 중점을 두고 실기 위주 교육을 하고 있는 특성화교육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시장의 경우 취업 시 이력서뿐 아니라 포트폴리오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전공별 맞춤 취업특강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육시스템인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재학기간 중 학생들이 직접 게임개발을 하고 있으며, 국제게임전시회인 G-STAR를 포함한 각종 관련 대회에 개발한 게임을 출품해 취업에 필요한 경력과 이력을 동시에 쌓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매년 많은 졸업생들이 국내 대기업은 물론이고 해외 기업으로 취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로 학과 세분화가 되어 전공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이나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원서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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